어떤 리덏십을 추구할 것인가

어떤 리덏십을 갖춰야 하는가?
리덏십(Leadership)이란 리더가 조직을 이끌어 갈 때 필요한 그리고 갖춰야 할 자질을 말한다. 리더(Leader)란 조직이나 단체의 지도자를 뜻한다. 여기서 조직이나 단체란 굉장히 포괄적인 의미로 사용된다. 작게는 가족의 가장부터 크게는 한 국가의 수장인 대통령이나 UN의 사무총장까지 모두 다 리더이고, 리덏십이 필요하다.
관리자(Manager)왿�는 유사점도 있으나, 차이점이 분명 있다. 관리자란 목표가 분명한 조직이나 단체를 해당 목표로 빠르고 성공적이게 인도(지도)하는 역할을 하지만, 리더는 목표가 정해지지 않은 조직이나 단체를 목표 설정에서 부터 세부 계획을 수립, 행동으로 옮기고 그것을 다시 수정 ․ 보완하면서 지속적으로 조직이나 단체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한다. 즉, 리더는 관리자에 대해 필요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이 되지는 못하는 것이다.

리더가 갖춰야 할 자질은 이루 말 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갖춰야 할 덕목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수많은 덕목 중 한, 두 가지라도 제대로 갖추면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조직의 비전제시, 인품, 활발한 활동을 하기 위한 기초적인 체력, 조직원에 대한 배려심 ․ 이타심, 다방면에 대한 지식, 솔선수범하는 모습, 봉사정신, 결단력, 카리스마, 조직원으로 하여금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능력, 조직원에 대한 현재 상황판단, 미래 예측, 재력, 조직친화적인 성격, 경청,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계발, 언변, 설득력, 세심함, 긍정적인 생활태도, 운 등등.. 무엇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어서 몇 가지로 콕 찝어 말하기가 매우 어렵다.
특히 리덏십에는 절대적인 기준도 없다. 대체로 많은 이들이 리더는 외향적이고, 미시보다는 거시적인 시각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설문 조사결과 기업의 리더인 CEO(최고경영자)중에서는 외향적인 성격보다는 내성적인 성격의 인물이 2배정도 많았다고 한다. 내성적이란 말이 얼핏 단점인 것 같지만, 그만큼 세심하다는 의미이기도 하기 때문에 장점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