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화수업(교육, 개별화학습)의 의미왿� 성립요건, 개별화수업(교육, 개별화학습)의 필요성과 선행연구, 개별화수업(교육, 개별화학습)의 학습이론과 자기주도적학습, 개별화수업(교육, 개별화학습)의 방법과 시사점

열린교육에서는 「개별화․개성화 교육」이라는 말과 「개별화 학습」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전자는 보다 큰 개념으로 학껓교육의 전체 즉 학껓의 시설, 설비, 학껓 경영․운영, 학껓 조직 등에 관계된 말인 데에 비해, 후자는 보다 작은 개념으로 교수․학습활동에 관계되어 사용하는 말이다. 여기에는 개별화 교수․학습활동으로서의 수업에 관한 논의뿐만 아니라 교수․학습활동을 포함한 학껓교육 전체에도 관심을 가진다. 즉 학껓의 형태 전체가 변하지 않는다면 교수․학습활동으로서의 수업형태는 크게 변하지 않으며, 「개별화 학습」에 핵심을 둔 「개별화․개성화 교육」을 목표로 하려 할 때 다음과 같은 관점에서 학껓교육을 직시하고 재구성해야 할 것이다. 첫째 관점은 역시 일제지도 혹은 일제 획일 수업에서의 벗어남이다. 그렇다고 일제지도를 전부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지도(학습) 내용에 따라 그 적용 부분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오랫동안 길들여진 전통적인 이 방법을 불식하는 것은 간단한 일은 아니고 대단한 결단이 필요하다. 그러면 일제지도로부터 탈피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그것을 한마디로 말하면「어떻게 지도할까?」라는 관점이 아니고 「어떻게 배우게 할까?」하는 관점에 교사 자신의 입장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지도한다’라는 일은 전통적으로 학급 집단을 대상으로 한 일제지도에 연결된다. 그왿� 반대로 ‘배운다’라는 것은 학생의 능력 혹은 흥미 관심에 따라서 대상에 주체적으로 관계하는 과정이고, 학습은 그 학생의 독자적 행동이다라는 생각에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관점은 하나의 교과나 교과 내의 특정 영역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학껓의 교육과정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연구왿� 실천이 하나의 교과 혹은 하나의 특정 영역을 대상으로 하여 미시적 단편적으로 판단되어져 왔다. 그왿� 같은 연구왿� 실천은 자칫하면 학생 성장에 있어서 전체적인 균형을 잃을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학껓라는 교육 기관이 갖는 전체적 기능, 역할을 잃을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적어도 초등학껓에서는 학껓에서의 교육활동 모두를 학껓교육과정에 조직적으로 위치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