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온과 CJ의 다각화

◈ 주제 선정 동기
`오��온 초코파이 vs 백설 설탕, 미디어플렉스 vs CJ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 vs CGV,
베니건스 vs 빕스, 온미디어 vs CJ미디어.`
오��온과 CJ그룹은 여러모로 닮은꼴입니다. 오��온과 CJ는 각각 동양그룹과 삼성그룹에서 분리된 후 식품, 엔터테인먼트로 성장한 기업입니다. 분리될 당시에는 그룹 규모가 크지 않았으나 분리 후 최고경영자(오��온 담철곤, CJ 이재현)왿�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급성장했습니다. 오��온그룹은 식품, 외식, 엔터테인먼트ㆍ미디어, 스포츠토토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있고 CJ의 주력 핵심 사업군도 식품ㆍ식품서비스, 생명공학, 엔터테인먼트ㆍ미디어, 홈쇼핑 등으로 오��온과 거의 유사합니다.
각각 과자왿� 밀가루ㆍ설탕 등 식품으로 사업을 시작해 현재 소비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군을 형성하고 있기에 두 기업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 오��온의 다각화
1990년, Buy the Way의 설립으로 오��온의 다각화는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활발한 사업다각화 활동을 통해 현재는 식품,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해외사업부 등 4개의 주력 사업부문을 갖춘 다각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다각화 과정에 있어서 오��온은 내부개발(설립), 인수, 합작 등 다양한 방법을 선택하였는데 그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인수왿� 합작을 통한 다각화는 엔터테인먼트 부문과 식품부문에서만 나타나고 그 외 스포츠, 유통, 해외사업 부문에서는 주로 자체설립을 통하여 다각화를 이루어 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식품과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도 처음에는 합작투자나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다각화를 시도하였다가 나중에는 지분을 회수하거나 하는 방법으로 대부분의 소유권을 오��온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오��온의 다각화가 문어발식 확장이 아니라 다각화를 하면서도 내실을 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CJ의 다각화
CJ의 다각화 전략은 성장의 추구왿� 시너지효과 혹은 범위의 경제성을 살린 것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제당, 제분, 조미료, 배합사료, 식용유, 육가공, 음료 등을 생산 판매하는 종합식품회사로 성장하기까지 일어났던 기업의 합병과 다각화 부분은 제당사업으로 시작한 사업을 유사한 사업으로 확대시킴으로써 범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