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리더쉽에 대하여

1. 컬러 리더십 선정 배경

최근 들어 군 리더십에 대한 논의가 매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 2년간 군복무를 앞두고 있는 나로서는 일반 사병으로 가서 제대일 까지 버틴다는 생각으로 하는 군에 대한 의식을 가지면 안 되고, 부하를 지도하고 앞서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 소대장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이번 학기 리더십 함양을 들으면서 리더십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고 어떻게 해야 될 것인지 정립해 나가고 있다. 이제 리더십은 학문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으며 실제로 누구든지 리더십에 대해서 한두 시간은 쉽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보편화돼 있는 것도 사실이다.
리더십은 누구든지 가지고 있다고 인식돼 대부분의 군 리더들은 리더십에 대해 자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군 조직 내 많은 부하들이 상관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불만의 대상이 아닌 리더는 그의 상관으로부터 불신을 당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는 리더들이 가지는 일종의 딜레마(dilemma)로 부하들에게 잘해 주면 부하들은 이기적이 돼 조직 목표 달성에 무관심해져 리더의 상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며, 조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하들을 업무에 매진케 하면 부하들의 불평불만으로 인기가 떨어지는 현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래서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깐깐하다`는 평을 받는 지휘관이 조직의 목표 달성에는 높은 성과를 보이지만 조직원의 만족도에는 그렇게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이런 딜레마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리더는 끊임없이 고민하며 행동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리더는 리더로서 보임된 시간이 한정돼 있어 이렇게 고민하고 생각할 시간이 없다. 더구나 부하들의 심리상태를 분석할 시간도 부족하고 보임 전에 받는 리더십 교육은 실제하고는 너무나 동떨어진 내용이라 부하 통솔에 적용하기는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아마도 그래서 단기간 내 성과를 낼 수 있는 `깐깐한 리더`의 이미지를 보이는 것이라고 판단된다. 이 깐깐한 리더는 부하들에게 존경받기 어려워진다. 그래서 이러한 부하왿� 리더 사이에서 필요한 것이 올바른 리더십의 함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학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