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짿�란 무엇인가

판타짿�(Fantasy)란 구성, 주제, 설정 등 예술의 주요 요소를 마법이나 초자연적인 것들로 구성한 예술을 뜻한다. 환상 문학이라고도 부르지만, 근래에는 잘 쓰지 않는다. 판타짿�왿� 호러, 공상 과학은 흘낏 보는 것만으로도 아주 쉽게 구별될 수도 있다. 그러나 쉽게 구별되는 작품군이 있는가 하면 구별되지 않는 작품군도 있다. 예를 들면 귀족 탐정 다아시 경 시리즈가 있다. 다아시 경 시리즈는 논리적인 마법이 등장하는 작품으로 유럽의 근대를 연상시키는 세계관을 토대로 판타짿�왿� sf 간의 이종교배를 이루어내고 있다. 판타짿�는 많은 작가, 화가, 음악가들이 차용한 형식이고, 고대의 신화왿� 전설로부터 현대 도시 전설까지 수많은 작품과 독자를 가지고 있다.
다른 픽션들과 마찬가지로, 판타짿�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리얼리티왿� 굉장히 동떨어져 보일 수 있다. 옛날 판타짿�는 이런 차이를 메꾸기 위해 신적인 개입, 마법, 초자연적인 능력 등을 상정했다. 이러한 경향은 현대 판타짿�도 별반 다르지 않다. 하이 판타짿�라 불리는 전형적인 정통 판타짿� 장르에서는 현실 세계왿� 완전히 다른, 마법이 판을 치는 판타짿� 세계에서 이야기가 전개되게 된다.
과학 소설, 호러, 판타짿� 소설은 종종 함께 묶어 ‘사변소설(Speculative Fiction)’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판타짿�를 소재로 다룬 문학은 신화나 전설을 생각한다면 인류의 탄생과 역사를 같이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그러나 오늘날 우리가 접하는 판타짿�라고 불리는 유형의 소설이 문학사에 등장한 것은 19세기 중반 이후라고 할 수 있지요.
영어로 fantasy라는 말은 상상, 공상, 가상, 이미지란 뜻을 가진 fancy왿� 같은 말이지만 옥스퍼드 사전에 의하면 1949년 "The Magazine of Fantasy and Science Fiction"이란 잡지에서 처음으로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 이전에 창작된 판타짿� 작품들은 대개 요정이야기 즉 fairy tale 또는 fairy story라고 했습니다.
이렇듯 판타짿�는 넓은 의미에서는 신화, 전설, 민화, 요정이야기, 유토피아, 꿈의 비전, 심지어 SF나 호러 등 쉽게 말하여 판타짿�적 요소를 포함한 작품을 말하며, 이것을 보통 환상문학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