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발전 과정 및 차세대 이동통신 발전 방향

1. 현황 및 문제점
< 이동통신 현황 >
이동통신의 발달과정에서 세대(G) 구분은 서비스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던 기술을 기준으로 분류할 수 있다.
1G는 음성통화만 가능한 아날로그통신 시대를 말한다. 아날로그 이동통신시스템은 음성전송에 아날로그 주파수변조(FM: frequency modulation)를 사용하고, 신호전송을 위해서는 주파수편이변조(FSK: frequency shift keying)방식을 사용한다. 1984년 국내최초 이동전화 상용화를 하였고, 이동전화 서비스의 전국적 확대를 가져왔으며 대한민국 정보통신서비스의 대중화를 실현하였다. 전화만 가능한 대표적인 이동통신으로 데이터 통신은 불가능하고, 휴대하기에 제품이 크다는 문제점이 있다.
2G에는 1996년 세계최초 CDMA 상용화를 하였고,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방식으로 기술전환 및 걸어다니는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2.5G에는 2000년 세계최초 CDMA 2000 1X 상용화를 하였고, 휴대폰동영상 상용서비스 시작을 비롯하여 유,무선 통합 인터넷 포털서비스를 구축하였다.
3G에는 2002년 세계최초 IMT-2000 상용화를 하였고, 프리미엄 멀티미디어 서비스(영상통화 서비스)를 출시하였다.
3.5G에는 2006년 세계최초 HSDPA를 상용화하였고, 휴대폰기반 고품질 영상통화/고속데이터 전송서비스를 개시하였다. 그리고 Wibro 무선인터넷접속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이동통신 기술 및 Wibro 기술은 데이터 전송속도 및 이동성을 기준으로 포지셔닝이 가능하다. 3.5G인 HSDPA 이동통신 서비스는 고속이동에 적합하나, Wibro에 비하여 데이터 전송속도가 떨어진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HSDPA왿� Wibro의 관계를 대체재 또는 보완재로 파악하고 있지만, 향후 양 서비스의 발전과정 및 시장수요에 따라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정립될지는 불투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