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기업에는 스토리가 있다.

1.스토리텔링이란 무엇인가

스토리텔링은 말 그대로 이야기를 말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이야기는 말로 시작되었지만 문자가 만들어 지면서 글이나 그림으로 발전하다가 현재는 게임이나 영화 등 영상물로 그 범위가 확대 되었다.
스토리텔링은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말하는 기술이다. 스토리왿� 스토리텔링을 구별하면 스토리는 동화이고 스토리텔링은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는 구연동화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구연동화가는 스토리텔러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진정한 스토리텔러란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알기 쉽고 설득력 있게 말하는 사람을 말한다.
스토리텔링은 또한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활용 된다. 그 예로 SK그룹을 들 수 있는데 SK그룹이 자체 사업 영역이 넓어지고 팀들의 업무가 세분화, 전문화됨에 따라 다른 팀 업무를 파악하기 힘들게 되었다. 그래서 각 팀이 진행하는 일이 어떤 것인지 스토리텔링 기법을 이용한 소개 자료를 만들어 전 사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다.
스토리텔링은 코칭 도구이기도 하다. 코칭을 하다보면 심한 저항과 반대에 부딪치게 되지만 이런 단계에서 문제의 직접적 지적보다는, 스토리텔링을 활용하여 대상자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부분을 지적해 줌으로써 바람직한 행동을 할 수 있는 좋은 도구역할을 하게 된다.
스토리텔링은 조직 내의 커뮤니케이션 역할뿐 아니라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마케팅 역할을 하는 좋은 도구이다. 소비자의 이성이 아닌 감성에 호소하는 마케팅 방법으로 상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줌으로써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2.스토리텔링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스토리텔링이 꼭 기업에서 필요한 것이 아니라 개인에게도 필요하다.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서 필요한 스토리텔링은 거지가 동정심을 팔기 위할 때도 필요한 것이다.
자본금이 거의 없는 거지지만 작은 이야기꺼리로 사람들의 동정과 관심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의 마케팅 전략을 잘 분석할 필요가 있다.
예로 설명하면 어떤 맹인 거지가 “전 앞이 안 보여요. 그러니 제발 좀 도왿�주세요”라고 말하는 것보다 “봄이 되었는데도 난 아무것도 볼 수 없네”라는 말이 사람들에게 더 동정을 유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금융상품을 팔 때도 스토리로 팔아야한다. 스토리텔링의 대가인 워렌 버펫은 “투자의 반은 예술이고 반은 과학”이라는 말을 말을 했다. 이는 투자 전문가들이 고객에게 이성에만 호소하려 하지 말고 감성에도 동시에 호소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