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

블라드 테페스(Vlad epe, 1431 ~ 1476)는 루마니아 왈라키아공(公)입니다. 루마니아사(史)에서는 오스만제국의 군대를 물리친 용장으로 유명하지만, 구미에서는 B.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1897)의 모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1431년 트란실바니아(루마니아 지방)의 슈왈스부르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 블라드 드라쿨은 터키왿� 영원히 싸우기로 맹세한 용기사단의 일원이었다고 합니다. 드라쿨이란 이름은 용이나 악마를 의미하고 있었습니다. 13세때 블라드 테페스는 투르크인에게 잡히고 거기서 고문과 사람들을 꼬챙이로 꿰는형벌을 보게 됩니다.
그는 독실한 그리스 정교의 신자라고 한다. 그에 대한 평가는 투르크 제국의 침입에 맞서 용감히 싸운 민족의 영운인 동시에 수천명을 말뚝에 박아놓은 잔혹한 폭군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평가받고 있다. 1956년~ 462년 이란 짧은 기간 동안에 그는 4만 여명을 긴 창에 꿰어 처형하였다고 한다. 터키 침입군과의 전쟁에서 잡힌 포로, 궁정에 있던 신분 높은 귀족, 존경받는 승려까지도 그의 손을 피할 수 없었다. 사실, 그는 자신의 조국을 지키기 위해 투르크왿� 전쟁을 하던 그 당시 그는 적군의 사기를 떨어뜨리기 위해 적병을 말뚝에 박아 죽이는 행위를 했다고 한다.

당시 왈라키아는 이슬람 그리스도교 두 세력이 충돌한 지역이었습니다. 오래 계속된 두 번째의 통치기에 그는 귀족들의 횡포를 누르고 트란실바니아에서의 독일인 상인의 특권을 제한하여 중앙권력의 화를 꾀하였습니다. 1461년 오스만제국의 술탄에 대한 공납을 거부하여 메메트 2세가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오자 게릴라전법으로 저항하였습니다. 그러나 술탄을 지지하는 대립공과 싸우다가 전사하였다고 합니다. 그의 무덤은 1931년에 열렸지만, 거기에선 심하게 훼손된 유골, 황금 왕관, 서펜트 장식이 달린 목걸이 하나 그리고 반지왿� 붉은 실크 의복 조각만이 발견되었습니다. 아쉽게도 모든 그의 유물들은 그것이 보관되어 있던 뷰쿠레슈티의 역사 박물관에서 도난당해 버렸다고 합니다.

그왿� 관련해 여러가지 일화왿� 이야기가 있습니다.

1.사람을 긴 꼬챙이에 박아서 죽이기

1456년에서 1462년이란 짧은 기간 동안에 그는 4만명을 긴 꼬챙이에 꿰어 처형했다고 합니다. 15세기 독일 연대기는 이에 관해 자세한 묘사를 했습니다. 그는 땅에 박힌 여러 개의 꼬챙이에 수많은 사람들을 한번에 처형하는 방식을 선호했습니다. 이러한 끔찍한 광경을 더 잘 즐기기 위해, 드라큘라는 종종 그들의 광경을 보면서 만찬을 준비시켰고, 그것을 바로 그들 앞에 놓고 먹고 마셨습니다.(아래 목판화에 자세히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 때의 일화가 있었는데 어느 러시아 귀족이 피냄새에 비위가 상하여 손으로 코를 막았습니다. 이것이 블라드의 기분을 거슬려서 즉시 이 귀족은 특별히 긴 꼬챙이에 희생되어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