붿�동산 대폭락 시대가 온다 VS 반대 의견

<1장 집값 거품이 꺼질 수 밖에 없는 이유>
1.대한민국 집값 폭등의 진실-가계부채가 만들어낸 투기거품
집값이 오른 이유는 주택보급률이 낮고, 수도권으로의 집중현상이 지속되었고, 1970~80년대에 지어졌던 주택들의 재건축 시기가 도래했다. 또, 대규모 뉴타운 및 재개발 사업의 진행으로 인한 수급 불안정 때문이다. 이외에 투기가 집값 폭등의 요인이 된다.
투기의 원인으로는 초기에는 수급 불균형으로 촉발되기는 했다. 그리고 2000년대에는 달러 유동성 과잉과 급격한 저금리 기조, 또 정부의 느슨해지는 정책의지가 있다.
2003년 10.29대책을 내놓자 어느 정도 안정이 되었지만 기업도시, 혁신도시, 행정복합도시 등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지방의 땅값과 집값을 올려놓았고, 서울도 재개발과 뉴타운으로 강남과 강북을 집값 거품에 둘러 쌓이게 했다. 이 밖에도 건설업계왿� 정부의 유착, 건설업체의 담합 및 분양가 조작, 건설업계의 분양 광고를 매개로 한 언론의 왜곡보도, 주민들의 담합 등도 작용이 되었다.

2.세계 경제의 동조화 현상-세계적으로 급락하는 집값
2000년대 이후 전 세계적으로 주택 투기 거품이 형성된 이유는 무역적자왿� 재정적자라는 쌍둥이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미국이 세계적으로 달러 유동성을 과잉 공급한 탓이 크다.
미국과 유럽 등의 금융권에서 주택 모기지 대출을 유동화해서 많은 금융상품을 통해 투기를 극대화 했다. 그러나 미국의 서브 프라임론 사태를 계기로 세계 각국의 주택 거품도 꺼지고 있다. 그리고 현재 물가가 상승하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하락폭은 더 크다.
투자수익이 떨어지자 고수익을 노리던 세계 각국의 투자자금이 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3.대한민국은 지금 주택공급 과잉시대다-지방과 수도권이 미분양 물량으로 넘쳐난다.
최근 몇 년간 가계 가처분 소득은 크게 늘지 않았는데 가계부채는 급증해 신용규모를 키우기 어려워졌다. 그런 왿�중에 주택가격은 상승했다. 수요가 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 상태에서 점점 분양 호는 늘어가고 물량 급증으로 이어져 공급과잉 단계가 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