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청력겿�사 조사 연구

- 순음 청력겿�사(pure-tone audiometry)는 방음실에서 청력겿�사기(audiometer)로 실시하며, 각 검사 주파수에서 자극음을 준 후 청력손실자가 약 50% 정도 반응하는 가장 약한 소리의 강도(loudness), 즉 청력역치(hearing threshold)를 찾아내어 결과를 청력도(audiogram)에 기록한다. 청력도는 가로축에 소리의 고저를 표시하며 단위가 헤르cm인 주파수, 세로축에 소리의 강약을 구분하며 단위가 데시벨 청력수준(decibel hearing level:dB HL)인 강도로 구성되어 있다. 각 검사 결과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호로서 청력도의 적절한 공간에 표기한다. 일반적으로 빨간색은 오른쪽 귀의 역치를 나타내며, 그 외의 기록은 검은색을 사용한다. 순음 청력 검사는 대부분의 성인과 3세 이상의 아동들에게 사용된다. 성인이나 나이든 아동의 경우 소리를 들음과 동시에 자발적으로 반응 버튼을 누르거나 손을 들게 한다. 아동을 검사할 경우 임상가는 주로 놀이청력겿�사 형태를 사용하는데, 아동이 소리를 들을 때마다 아동에게 나무막대에 고리를 걸거나 구멍에 막대를 꽂거나 유사한 다른 과제를 수행하게 한다. 아동이 적절한 반응에 대하여 칭찬으로 보상하는데, 아동의 반응은 명백하고 자극 제시에 이어 곧바로 나타나야 한다. 대부분의 아동은 즐겁게 이과제를 수행한다.

2) 기도청력겿�사
- 소리가 달팽이 관에 도달하기 위하여 외이도를 거쳐 중이를 통과하는 경우를 기도전도라 하고, 외이왿� 중이를 거치지 않고 두개골의 진동의 의해 달팽이관의 감각수용기가 자극되는 경우를 골도전도라 한다. 여기서 보통 헤드폰을 사용한 청력겿�사를 기도 청력겿�사라고 부른다. 기도청력겿�사는 순음검사의 절차를 그대로 인용하며, 헤드폰이나 인서트폰(insertphone)을 귓바퀴 주위나 바깥귀길에 착용시킨 후 검사한다. 청각의 모든 경로인 바깥귀, 가운데귀, 속귀 및 중추청신경의 청각 능력을 총괄적으로 검사하여 역치를 결정하므로, 전체 경로 중 한 곳에 이상이 있어도 비정상 청력으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