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짿�능이론을통한자기성찰

우리는 모두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길 바란다. 하지만 모두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지는 못한다. 나도 대학껓 3학년에 올라가면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많이 고민하게 된다.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까’ 등등 질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진다. 이럴 때, 내가 어렸을 때 적성을 확실히 알고, 그에 따라 삶의 계획을 세워왔다면 지금 이런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하곤 한다.이러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것은 나 뿐 만이 아니다. 주위에 친구들을 보면 거의 모든 친구들이 같은 고민을 하며 생활하고 있다. 이는 어쩌면 우리가 초등교육부터 고등교육까지의 교육과정 속에서 획일적인 주입중심의 교육을 받으면 성장하면서 ‘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 교육계는 국내외 명문대학에 입학할 우등생을 키우는 데는 성공했지만, 학생의 잠재 성향과 역량을 개발시켜주는 전인교육은 이뤄지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교육환경 속에서 나의 적성을 알고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 준비를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여기서 나는 다중짿�능이론에 주목하게 되었다. ‘8과 2분의 1’ 지능론으로 불리는 하워드 갿�드뾩 교수의 다중지능론은 인간 뇌의 특정 부위왿� 직접적 연관 관계가 입증된 언어, 음악, 논리수학, 공간, 신체운동, 인간친화, 자기성찰, 자연친화라는 독립된 8개의 지능과 종교적 능력과 관련된 가설 단계의 실존지능(2분의 1)으로 구성된다. 중앙집권적 ‘공부’로 요약될 수 없는 지방분권적 지능이 존재한다는 말이다. 또 이 다양한 지능의 조합에 의해 수많은 재능의 발현이 이뤄진다. 이 이론에 따르면 재능은 곧 지능이다. [기타] 인터넷 : http://www.donga.com/fbin/output?sfrm=1&n=200704140053(이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