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드의 건축설비적 감상문 최신자료(2010)

1.나카토미 빌딩-폭스플라자는?
(그림 폭스플라자 출처: 위키피디아)

(그림 나카토미 빌딩-폭스플라자의 모형)
영화에 나오는 나카토미 빌딩은 실제로 폭스 영화사의 본사 건물이다. 85년에 착공하여 87년에 완공하였다. 폭스 영화사는 새로지은 사옥에서 영화를 찍음으로 큰 영화 홍보효과는 물론 제작 비용까지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건물의 설계자는 초고층 건물의 설계로 유명한 스콧존슨이며 건물의 높이는 150m 이며 층수는 35층이다. 지금의 마천루들과 비교한다면 35층은 낮은 층일 수도 있지만 1987년에 35층 높이의 건물이면서 최첨단 자동제어 설비가 들어갔음을 감안한다면 LA의 랜드마크가 도고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드는 의문은 다이하드가 88년에 개봉했음으로 미루어보아 건물을 지으면서 영화촬영을 했다는 것인데 영화촬영이 없었다면 공기가 더 짧아졌을까 하는 의문과 건설담당자왿�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했으리라는 점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영화는 건축가도 촬영에 큰 역할을 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2. 존 맥클레인 형사왿� 그의 동료들
존 맥클레인 형사는 영화 내내 혼자 싸우는 듯이 보였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나카토미 빌딩이라는 거대한 파트너왿� 함께 싸웠음을 알 수 있다. 그 중 주인공에게 큰 도움을 준 3가지 설비 시설의 활약상을 정리해 보았다.
가. 승강기
맥클레인 형사의 심부름꾼이자 이동간에 발이 되어주는 애마인 승강기는 악당들을 물리치는데 도움을 준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겠다.
1) 승강기는 심부름꾼
주인공은 승강기를 통해 악당들에게 선전포고한다. 그왿� 동시에 적의 동태를 살피는데 승강기는 큰 역할을 해준다. 맥 클레인 형사는 승강기를 이용해서 테러리스트 한명의 시신을 운반한다. 승강기가 없었다면 시신을 그대로 던지거나 직접 운반했어야 했는데 이는 맥클레인 형사의 위치를 들킬 위험이 있어 어려움이 있었으나 승강기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시신을 옮길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