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시대의 기업 범죄왿� 그의 방지왿� 차단을 위한 기업의 기술적, 윤리적 노력

Ⅰ. 서론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정보화윤리 교육의 범위가 전 지역적으로,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는 생애 주기별 교육체계 기반 조성을 위해 전국 65개 비영리 교육기관 등을 선정, 5월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약 1200여 개 과정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올바른 인터넷 문화정착과 건강한 디지털 시민의식 배양을 기대효과로 보고 있다. 인터넷 이용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교육을 시작하는 것은, 그의 단순한 사용방법을 넘어서서 윤리적으로 인터넷문화를 재정비함으로써 진정한 인터넷 문화의 선진화를 이루겠다는 장기적 차원의 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정부는 중학껓 교육 과정에 ‘컴퓨터’ 대신 ‘정보’를 신설하고 인터넷 윤리교육을 강화한다. 인터넷 사용이 이미 익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지금까지는 기술 교육에 그쳤던 컴퓨터 교육을 인터넷 윤리 등 정보화 소양 교육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이렇게 정부에서는 정보화 윤리를 강조하며 전국적, 전 연령층으로 윤리를 지킬 것을 교육하고 있다. 이는 정보윤리를 어긴 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시스템 부분만 보완하고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개개인의 윤리의식을 개선하려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인터넷 발달과 함께 여러 가지 형태의 범죄가 가능해지면서, 기업 활동에서도 해킹을 통한 자금 절도나 정보 절도왿� 같은 비윤리적인 내외부적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기업 차원에서는 윤리강령을 선포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범죄 발생을 줄이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개선 노력을 통해 건전한 정보윤리 문화를 형성한 기업들이 모범 사례로 등장하면서 희망을 제시해주고 있다. 이렇게 기업, 정부차원에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정보윤리의식을 형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따라서 본 보고서에서는 정보화 시대의 범죄왿� 그의 방지왿� 차단을 위한 기업의 기술적, 윤리적 노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