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천재 홍대리’ 시리즈를 읽고 나서

‘회계천재 홍대리’ 시리즈를 읽고 나서...
회계천재 홍대리 시리즈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회계를 연애소설을 읽듯이 쉽게 읽어나가게 소설로 구성해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가게 해준다.
특히나 나같이 처음부터 경영을 공부한 사람이 아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경영 또는 회계에 뛰어든 사람들도 골치 아프다는 편견을 깨고 이해하기 쉽게 풀이되어 회계의 기본기를 확실히 다져준다.
이 책은 총 5권으로 구성되있으며 그 내용으로는 조직에서 누가, 어떻게 회계를 활용해야하며 그 핵심은 무엇인지, 세무 리스크 관리를 통해 어떻게 건실한 기업을 만들 것인지, 회사의 질적 성장과 가치 향상을 위해 원가관리·자금관리를 어떻게 활용할지 등이 담겨있다.
1, 2권에서는 회계의 기본원리왿� 경영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실무 회계내용이 담겨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영업팀의 홍대리가 경영지원팀에 지원하면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전혀 업무자체가 다른데도 불구하고 신성훈 부장, 허준 회계사 등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 회계에 점점 익숙해지며 왜 회계가 중요한지 알아가는 과정이다.
비록 난 회계에 대해서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실생활에서 사용하지 않다보니 왜 회계가 중요한지, 대차대조표에 무엇이 해당되고 손익계선서는 무엇인지 등등의 기초적인 것도 잊고 있었다. 하지만 홍대리왿�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기억 깊숙한 곳에 있던 나의 지식이 다시 새록새록 떠오르고 있어 보는 내내 즐거웠다. 특히 1권에서는 부자가 왜 부자가 될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집중했다. 항상 돈을 많이 모을 수 있는 방법은 무조건 많이 벌고 무조건 허리띠를 졸라매면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이것은 가난한 자의 전형적인 생각이란다.
그렇다면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제로베이스’이다. 지금 발생된 비용 중에서 어떤것을 절약해야 할까라는 고민보다 비용을 제로로 하고 반드시 써야만 라는 것을 골라 지출하는 것이다. 즉, 자금은 ‘선(先)자산취득, 후(後)비용지출’을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