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신입 선발기준

1. 선발
- 지원자들 중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택하는 의사결정과정

2. 선발방법
기업이 사원을 채용할 때 활용하는 선발 방법으로는 서류전형, 인성/적성검사, 필기시험, 면접, 그리고 학껓 추천 등이 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복수의 선발 방법들을 활용하고 있으나 이 방법들 중에서 면접과 서류전형은 거의 모든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었다. 즉, 조사에 참여한 394개 기업들 중에서 392개(99.5%)의 기업들이 면접을 그리고 387개(98.2%)의 기업들이 서류전형을 사원 선발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필기시험이나 인성/적성검사를 통하여 사원을 선발하는 기업은 각각 32개(8.1%)왿� 77개(18.5%)로 매우 적었다.

3. 최근 신입 선발 추세
커리어케어(http://www.careercare.co.kr)는 80여 명의 자사 컨설턴트들이 산업별로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주요 기업들의 올해 신입사원 채용 트렌드를 8가지로 정리했다. 커리어케어가 꼽은 올해 채용 트렌드는 인턴 채용 확산, 기업의 고유가치왿� 문화에 맞는 인재 선호, 인재왿� 경험의 다양성 존중, 역량면접 등 면접 강화, 토익보다 스피킹 중시 등이다.

* 앞으로 인턴 안 거치면 취직 안된다
최근 채용시장에 이는 가장 큰 변화는 인턴 채용의 확산이다. 하반기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고 지원자들의 실무 역량을 평가해볼 수 있는 인턴 채용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기업규모가 클수록 두드러져, 지난 4월 한국경영자총협회 발표에 따르면 1000명 이상 댿�기업의 인턴채용 비중은 30.4%에 달했다. 중소기업의 인턴 비중은 12.9%였다.

실례로 LGCNS는 인턴 채용 뒤 3주간의 합숙기간을 거쳐 3개월의 인턴기간이 끝나면 80~90%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다. LG전자도 인턴의 80%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신세계의 경우 6주 간의 방학인턴 실습 뒤 한 두 명만을 탈락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