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짿�능과 특별활동의 이해

▲ 가드너(Howard Gardner)의 다중짿�능이론 소개
1. 배경
1970~80년대 진보주의 철학과 구성주의 심리학, 교육사회학의 부상 등 급격한 교육적 전환의 상황 속에 지능지수에 관한 논란이 제기 되었다. 이에 가드너는 1900년대 초에 비네가 주장했던 지능지수를 비롯하여 기존의 문화가 지능을 너무 좁게 해석한다고 생각하고, 좌우뇌이론(Left-brain/Right-brain Model)등의 여러 이론을 바탕으로 다중짿�능이론을 내세웠다. 가드너는 지능을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또는 특정 문화상황에서 가치있게 여기는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이라고 정의하며, 인간은 다양한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지적 능력을 필요로 한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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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중짿�능이론의 특징 및 교육적 시사점
첫째, 각 지능요소들은 독립적이면서도, 복합적으로 함께 작용한다.
예를 들어 요즘 한창 인기 있는 피겨스케이팅선수의 경우, 대표적으로 점프왿� 스핀과 같은 능숙한 스케이팅 기술과 음악을 몸으로 표현하고, 그 리듬을 잘 살려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가드너의 다중짿�능이론의 요소로 살펴보면 운동감각짿�능 뿐만 아니라, 음악․리듬 지능, 또한 주어진 공간을 계산하여 넓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적 지능 및 자신의 감정을 절제할 수 있는 개인내 지능 등을 관련지어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세부적으로 따지면 더 많은 요소들이 필요하며, 이러한 각 지능요소들은 함께 어우러져 작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각각의 요소들은 서로 독립적이지만, 복합적으로 함께 작용하는 특성 때문이다. 오케스트라 역시 각기 다른 악기들을 그것의 연주방법으로 담당 파트를 연주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오케스트라 연주가 된다. 이러한 오케스트라는 어떤 악기로 구성된 음악을 연주하는지, 또 어떤 특성을 가진 곡을 연주하는지왿� 각 악기를 연주하는 개인 및 지휘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다. 같은 운동선수라도, 각자의 운동종��과 포지션에 따라 필요로 하는 지능들이 나뉘듯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