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순&구개열. cleft lip & cleft palate case study

1. 병태생리
얼굴에서 가장 흔한 선천성 기형의 하나로, 태생기의 발생장애로 생기는 기형이다. 토순은 임신 6~8주에 상악골왿� 전악골의 융합실패로 발생하며, 구개열은 임신 7~12주에 연구개왿� 경구개의 융합이 일어나는데 초기 구개융합장애 혹은 발달과정의 실패로 나타난다. 단순히 피부나 입천장 점막의 갈림증만이 아니라 근육, 연골, 뼈에 이르는 총체적인 변형을 야기하며, 따라서 입술, 입천장 이외에도 코, 치아, 잇몸 및 위턱 등의 성장과 형태에 영향을 미쳐 얼굴 전체가 비정상적으로 될 수 있다.
*구순구개열 (cleft lip and cleft palate) - 입술갈림증, 입천장갈림증, 입술입천장갈림증
얼굴에서 가장 흔한 선천성 기형의 하나로, 우리나라의 경우 약 650~1,000명당 한 명꼴로 나타나며, 얼굴이 만들어지는 임신 4~7주 사이에 입술(구순) 및 입천장(구개)을 만드는 조직이 적절이 붙지 못하거나 붙었더라도 유지되지 않고 떨어져서 생기는 입술 또는 입천장의 갈림증이다.
* 토순 및 구개열의 분류
1형: 연구개(soft palate)만의 파열
2형: Incisive foramen에까지 이르는 연구개 및 경구개(hard palate)의 파열
3형: 입술짜기 포함되는 한쪽 치조 파열(alveolar cleft)
4형: 입술의 양쪽 파열 및 한쪽 치조파열
2. 빈도 & 원인
1. 발생빈도
토순은 남아에게서 흔하며 구개열은 여아에서 더 흔하고 선천기형이나 지능장애는 구개열에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빈도는 아시아인과 미국인에게서 발병율이 높고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에게는 발생빈도가 낮다.
2. 원인
1) 환경적
① 임신 초기에 있어서 복부(자궁)에 이상한 외부의 힘(복부 타박등)
② 임신 초기의 감염: 홍역, 풍진, 마진, 매독 등
③ 약제의 부작용: 호르몬제, 해열 진통제, 정신안정제, 항경련약, 항암제 등
④ 임신병: 당뇨병, 갑상선질환, 알콜 중독, 영양장애(엽산과 비타민이 부족한 식이) 등
⑤ 기타 : (복부쪽) 방사선조사, 노산(46세 이상), 담배, 저산소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