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심��기술의 훈련방법

1. 스포츠 심��기술이란?
선수들의 정신적 준비를 시각화(visualization), 정신리어설, 정신연습, 심상 등 여러 가지 다른 용어로 정의되고 있다. 그러나 어떤 용어를 사용하든 마음속에 어떤 경험을 되살리는 것으로 간주되는 이 기법들은 기억 내에 모든 유형의 경험들을 저장하고 의미 있는 상으로 구조화 하여 회상하는 과정이 수반된다. 심리적 형태의 모든 작용은 은 전적으로 사람의 내부에서 발생하는 자극의 한 형태이다. 다시 말하여, 심리적인 요인은 보고 느끼고 듣는 것 처럼 실제 감각적인 경험과 유사하지만, 이러한 경험이 바로 인간의 마음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Weinberg & Gould, 1995).
스포츠 심리학에서 정신연습과 심리적 기술은 서로 교체하여 사용되기도 하지만 이를 서로 분리된 개념으로 생각하는 연구자들도 있다. 정신연습은 하나의 정신과정으로 사고의 형태(mode of thought)라고도 한다. 또한 정신연습에 대한 넓은 의미의 정의로 심상은 시연의 주요수단인 내적 연습이라고 구분하였다(Suinn, 1980). 인간의 언어가 행동을 묘사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뛰어난 의사전달 도구로 여겨지지만 정신연습은 그 지름길로 사용 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정보의 기억이나. 연결 동작의 학습을 위하여 심리적 기술의 사용을 제하였다. 이러한 심리적 기술은 새로운 운동 반응이나 운동 기술 학습을 강화하기 위하여, 또는 이미 학습된 기술을 수행하기 전에 더욱 수행향상을 위한 마음의 준비를 위하여, 그밖에 이완이나 명상 정서의 통제 등 심리적 전략을 마련하기 위하여 사용된다.(Murphy & Tammen 1998)
따라서 심리적 기술은 기억 또는 상상의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운동기술의 학습과 수행의 지능을 높이며 운동의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하여 또는 운동기억을 보다 쉽게 하기 위하여 효과적인 도구로서 수행자가 수동적 혹은 능동적으로 동작의 특성을 구성하는 정신적 과정이라 하겠다.
연습과 시합 때 에 경기력의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연습이나 시합 때에 선수가 가지고 있는 기술수준에서는 큰 변동이 없다. 그렇지만 심리상태는 상황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선수나 지도자, 그리고 일반 관중들은 심리적 이유 때문에 경기력에 변동이 생긴다고 믿는다. “정신력이 부족하다”, “의지가 없다”, “집중이 안 된다”, “얼었다”등의 표현은 경기에서 심리적 측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들이다.
많은 학자들은 지금까지 선수들의 운동수행에 영향을 주는 심리적은 측면을 발달시키고자 실시하는 훈련을 정신훈련(mental training), 정신연습(mental practice), 시상화(visualzation), 심상(imagery), 정신적 재연(mental rehearsal) 등과 같은 다양한 전문용어들로 사용하여 왔다. 이처럼 선수들의 심리적인 요인을 규명하고자 표현한 만은 개념들의 혼란을 피하기 위하여 Vealey(1988), Gould(1995)는 심��기술 훈련(psychological skills training)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