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의 비급서-여자 유혹과 한국형 픽업 시스템: Lunarwolf Pickup Method (Part .2)

리뷰는 중요하다. 더군다나 자기 자신에 대한 총평을 직접 본인이 내리는 것은 픽업 게임에서 꼭 필요한 단계이다. 설사 그것이 성공이든 실패이든,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복습과정을 통해 자신에 대하여 더욱 상세히 파악하고, 다음을 준비할 수 있다. Remember, 나를 알고 적을 안다면 백전 백승이라는 사실을……그것이 바로 자기 자신에 관한 냉철한 평가인, Self Evaluation 이라는 것이다.

리뷰의 기본적인 단계:

- 스타일은 어떠했는가? 어떠한 컨셉을 추구하였는가?
- 구장은 어디를 선택하였는가?
- 구장의 상세한 분위기나 선택은 잘 되었는가?
- 타겟과 경쟁자의 비율은 어떠하였는가?
- 나에게 익숙한 상황이었는가?
- 어떠한 선택과 집중을 하였는가?
- 친밀도왿� Rapport 는 어떠하였는가?
- 본인의 심리 상태는 어떠하였는가?

대략 이러한 위의 단계들로 Self Evaluation 이라는 것을 해 보면 된다. 더 나아가서는 주변의 도우미들, 즉 Wingman 들의 협력은 어떠하였는가에 대한 판단도 고려할 수도 있다.

Self Evaluation 이라는 단계의 중요성은, 단순히 자기 자신에 대한 파악 의외에 다른 궁극의 목적, 즉 타겟의 close 단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부여 받게 되는데, 즉 목표를 어떤 식으로 세웠느냐, 혹은 어떤 것이 진정한 목표인가에 대한 답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마무리가 어떤 식으로 되었든, 자신이 내릴 수 있는 최대한의 객관적인 판단으로, 즉 제 3자의 입장에 서서 자신을 바라보고 냉철한 평가를 내려야 한다.
그러한 대표적인 Self Evaluation 을 글로 나타낸 것이 픽업아티스트들이 작성하는 리포트인 Field Report 이다. 이 Field Report 를 작성하다 보면, F-close (Fuck Close: 침대까지 가서 성관계를 맺은) 류의 리포트에는 다소 세세한 묘사가 있는 것 역시 사실이다. 대표적으로는 인증샷을 통한 증명법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