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마��즈

“사랑 헌신 교육” 이 세 가지 단어를 한 번에 떠올리게 만드는 것은 바로 ‘헌신적 사랑’ ‘헌신적 교육’ 인 이태석 신부 그 사람 자체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교육심리 강의를 통해 본 “울��마 톤즈”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는 지구 반대편 남부 수단의 땅에서 물이 없어 흙탕물을 먹으며 전기도 없고 식량도 부족한 그곳에서 섭씨55도 라는 살인적인 더위의 황량한 사막과도 같은 남부수단의 톤즈에서 그는 의사,교사, 신부, 브라스밴드의 단장까지 도맡아 딩카족에게서 없어서는 안 될 희망이 되어 주었다.
이태석 신부는 7년간 선교활동을 하다가 대장암 말기에 48세에 숨을 거뒀다. 그간 7년간 엄청나게 많은 일들을 해왔는데 이는 의사이며 신부 교사 음악가 건축 등..그가 맡은 역할은 수도 없이 많다. 어떻게 하면 이처럼 무슨 일 이든 다 해낼 수 있었을까.. 그것은 다름 아닌 그들을 진정으로 사랑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만큼 아이들도 이태석 신부를 아버지라 부르며 인간이 인간에게 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태석 신부는 의사임을 포기하고 사제를 선택하고 안정된 직장과 편안한 삶을 모두 다 내버리고 먼 이국 땅 수단인 가장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떠나 그곳에서 고통 받는 이웃들과 함께 그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더 나아지도록 자신의 시간을 모두 쏟았다. 그들의 아픔을 치료하고, 급할 때는 장갑도 끼지 않은 채로 사람들을 보살피며 또한 많은 사람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이태석 신부에게 다 버리고 떠난 이유가 무엇인지 라고 물었을 때 그는 자신도 모르겠다고, 무엇인가 이끌리는 향기가 자기를 이곳으로 데려왔다고 하였다. 9남매를 삯바느질로 키워내신 어머니의 사랑과 어릴 적 성당에서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의 신부님과 수녀님들의 모습, 의과대학 시절 봉사하려 다녀왔던 이곳 사람들의 순진한 눈망울..등 이곳의 조금이라도 더 나아진 삶을 위해 시간을 쏟아 붓고 싶다고 하였다.
이곳 사람들은 가진 것은 없어도 기쁘게 살고, 가난해서 불행하다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