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댿�학입시` 서류전형 모범자기소개서

주변의 환경을 금방 익혀 자신이 주변 환경에 맞추는 카멜레온을 아십니까? 처음 마주하는 색깔이라도 금새 자신의 몸을 색에 맞추어 자신을 보호하는 카멜레온 말입니다. 저는 카멜레온처럼 금방 새로운 것을 익히고, 또 배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초등학껓때 TV에서 바이올린을 켜는 모습을 보고 그 매력에 빠져 바이올린을 배우고, 아빠가 집에 가져오신 액자가 멋있어서 서예를 배우는 등 새로운 것이 있으면 배우는 것을 참 좋아하였습니다. 물론 재주가 많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새로운 것이 있으면 익히려고 노력하는 것을 저는 저의 장점이라고 자랑스럽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속담이 무색할 정도로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새로운 것을 빨리 익힌다는 것은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좋은 성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지금은 고등학생이기에 마음의 여유가 부족하여 배우고 싶은 욕구를 꾹꾹 참고 있지만 시간이 나는 대로 학껓를 졸업하고 나서 배우고 싶은 것의 목록들을 작성하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모든 것에 완벽함을 추구하는 슈퍼맨적 경향을 지나치게 지향하면서 완벽이 실행됨으로써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피곤함을 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1학년 학급회장 때 거의 모든 일을 다른 사람의 도움을 구하지 않고 혼자서 하려고 노력하였고, 청소시간에 학급 아이들을 다른 반에서까지 불러오는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너무 사소한 일에까지 자신을 묶어두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스스로 굉장히 피곤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의 단점을 깨뜨리기 위해서 편안한 얼굴 표정을 만들었습니다. 상관없어 보이지만 그것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떤 일을 하다가 그런 성향이 보이면 가장 보기 좋은 표정을 지음으로써 스스로 막힌 벽으로 나를 누르기 전에 편안한 마음을 갖게 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완벽하지 않아도, 편해질 수 있었습니다. 아직 누르는 힘이 남아 있지만 저는 지금도 조금씩 허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