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브라질시장 점령

1. 서론
LG전자의 브라질시장 진출 사례
모두가 알다시피 LG전자는 세계 이름난 기업과 어깨를 견줄만큼 경쟁력 있는 기업이다. 하지만 브라질은 전 세계 가전 기업들의 전쟁터라 불리 울만큼 가전제품 시장이 치열하다. 브라질 사람들은 타지 사람들에 대해 배타적이고 특히 가전제품의 관세가 높다. 필립스를 비롯해 이미 세계적인 업체들이 시장을 장악한 상태에서 LG전자는 후발주자로 브라질 시장에 뛰어들었다.
비록 시작은 늦었으나 가전제품 시장을 주도해나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LG전자는 브라질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LG전자는 관세를 피해 현지 생산계획을 세워 현지 근로자 고용으로 브라질정부의 혜택을 받는 전략을 수립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순탄치만은 않았는데 브라질은 2002년 외환위기로 인해 경기침체가 이루어짐에 따라 LG전자의 재고 또한 쌓이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달러로 사들이는 부품의 가격은 높아지고 제품의 가격은 내려감에 따라 비용의 적자가 계속 누적되어 악순환이 계속 되었던 것이다. 새로운 대책이 필요했다. 이때 새로 부임한 조 중봉 브라질 법인장이 전략을 새워 나갔다. 일단 누적된 컨테이너박스를 없애는 것이 급선무 였다.
발주를 전면중단하고 4개월 만에 재고들을 제거하였다. 그 자리에 직원 축구장을 만듦으로써 복지 시설을 개선하여 현지 노동자들의 배려도 잊지 않았다. 이로써 LG전자는 다시 한걸음 도약할 수 있는 발전의 동기를 마련한 것이다.
2. 성공 요인
1) 축구를 이용한 스포츠 마케팅전략
모든 사람이 알고 있을 정도로 브라질은 축구로 유명한 나라이다. LG전자는 그 점에 주목하고 축구를 마케팅에 활용 하였다. 먼저 프로팀을 후원 하는 전략을 세웠다. 상파울루 FC는 지원 당시 저조한 성적으로 하위 팀 이어서 부담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후원 시작했다. 유니폼에는 돋보이는 LG로고를 부착 하였고 이후 상파울루FC는 성적의 급성장으로 상위권에 진출하고 우승하였다. 그로인한 LG의 광고왿� 브랜드 이미지 또한 상승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