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몬스터 서평

❐ 내용 요약 및 감상
나는 먼저 책을 읽어보기 전에 ADHD라는 생소한 단어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자료를 찾아보았다. 그리고 자료를 찾아 본 결과,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즉,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가 미국은 학령 전기 아동의 3~5%, 학동기 아동의 2~20%가 이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은 한 반에 3~4명 정도가 있는 것으로 보고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ADHD는 생소한 질병이 아닌 이미 주위에서 많이 발병하고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나는 그 동안 ADHD에 대하여 너무 무관심하였던 것은 아닌가...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책의 첫 페이짿�를 넘기게 되었다.
〈 리�� 몬스터 - 대학껓수가 된 ADHD 소년 〉은 현재 ADHD를 가지고 있는 Robert Jergen이 쓴 책으로 저자가 어떤 이유로 이 책을 내게 되었는지는 책의 서문에 잘 나왿�있다. 저자는 1993년, 스물네살이 되어서야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를 가진 것으로 진단을 받았는데 바로 그 순간, 고통과 거부, 실패로 점철된 그의 삶이 이해가 되었다고 한다. 진단을 받기 이전의 자신은 이상한 놈이고 결국은 완전히 미쳐버릴 거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자신은 단지 남과 다를 뿐이고, 그것도 괜찮다는 것과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며 오히려 긍정적으로 ADHD를 받아들이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ADHD를 ‘초능력’으로 만들 전략과 환경여건을 찾는데 매달린 결과 자신이 최대한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법을 알아냈고, 자신이 알 필요가 있는 것들을 스스로 깨치는 법을 터득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오랫동안의 좌절과 실패에서 비롯된 감정적 응어리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배운 결과로 그는 현재 ADHD를 갖지 않는 그의 동료들보다 훨씬 단기간에 특수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부교수가 되었다. 책에서 그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성공적 인생’이라고 말함으로써 현재 자신의 삶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 지를 보여주었다. 그는 자신의 성공을 바탕으로 ADHD를 가진 아이왿� 부모들, 교사들에게 조언 혹은 도움을 주기 위하여 책을 낸 것이었다. 그는 이 책 ‘ 리�� 몬스터’를 통하여 다음 세 가지를 이루고자 하였다. 첫째는, 정상인들에게 ADHD의 특성을 갖고 살아간다는 것이 정말 어떤 것인가를 알려주는 것이고 둘째는 자신이 행복과 성공을 찾을 수 있는 데 도움이 된 몇 가지 전략들을 제시함으로써 독자들도 자신의 환경에 맞는 방법을 발견하기를 바라는 것이고 마지막이자 궁극적인 목적은 자기 인생의 긍정적, 부정적인 경험들을 탐색해가면서 그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