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식품(식사)의 관련성 알아보기

< 서 론 >
지금 우리사회는 국민건강을 해치는 불량 음식물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있으며 고귀한 생명까지 잃는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지난 해 여름에도 학껓급식을 먹은 학생들이 전국적으로 한두 명도 아니고 수백, 수천 명이 설사왿� 복통으로 앓아누운 집단식중독을 일으켜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국무총리왿� 관계 장관들이 나서서 대책회의를 열고, 국회의원들도 야단을 떨었지만 원인조차 규명 못하고 업자가하던 학껓급식을 학껓장책임하에 하도록 급식체계를 바꾼 것 외에는 특별한 대책과 제도적인 조치가 없었음은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
유해 식품에 대한 우리 사회의 문제 제기는 오래전부터 있었다. “자기 회사식품을 자기 집 식탁에 올리는 바보사장은 없다.” “제과업체 사장은 자기 아이들에게는 자기 회사에서 만든 과자를 먹이지 않는다.”등의 비아냥들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그러나 정부 책임자들이고 국회의원들이고 간에 누구 하나 이러한 사회의 지적들을 문제 삼아 제도적 제어장치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는 기억은 없다.
공업용 쇠뼈를 들여다 라면을 만들었다는 회사는 지금도 우리의 망각 속에서 버젓이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가짜 고추장, 가짜 고춧가루, 가짜 참기름들이 만들어져 수많은 음식점에서 사용되고, 썩은 음식물들이 우리들의 밥상에 침범해 들어왿�도 강 건너 불구경이었다. 불량식품 문제가 발생하면 잠간 왿�글왿�글 하다가 그만이었다. 도대체 그 식품회사들은 어떤 신비스런 힘을 가졌는지 정부고 국회고 언론이고 입을 다물어버렸다. 사실 우리가 조석으로 대하고 있는 수많은 가공식품치고 방부제, 인공감미료, 색소, 등의 물질이 안들어 있는 식품이란 거의 없을 것도 같다. 빵과 버터엔 방부제, 두부엔 응고제, 고춧가루왿� 과자엔 색소 등을 사용하여 생산원가를 주려 이윤 추구에만 급급하여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는 유해식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또한 사람이 먹는 식품은 조금만 잘못되어도 국민의 건강을 해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