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논술교육][논술 성격][논술 과정][논술수업][가상교실][논술교육 과제]논술의 의미, 논술의 성격, 논술의 과정, 논술교육과 논술수업, 논술교육과 가상교실, 논술교육의 문제점, 논술교육의 과제 분석

Ⅰ. 개요

논술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근거 중에 논리적인 긿�쓰기 능력을 배양시켜 준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대학껓에 올라왿�서 느낀 사실 가운데 하나가 ‘긿�쓰기’를 많이 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보고서, 논평, 감상문, 논설문 등등 긿�쓰기는 대학에서의 평가 요소 중 비중 있는 부분을 차지한다. 그도 그럴 것이 학문을 하는데 있어서 긿�쓰기 능력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주목할 점은 여기서 말하는 긿�쓰기는 일기나 수필과 같은 형태의 긿�쓰기가 아니라는 점이다. 논리적인 긿�쓰기, 즉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 긿�쓰기인 것이다. 논술은 논리적인 긿�쓰기를 훈련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논술이라는 이름 자체가 논리적으로 기술하라는 의미를 지닌다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논술은 근거 있는 주장을 피력한 글을 요청하기 때문이다. 이왿� 같이 논술은 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고, 비판 능력을 함양케 하며, 논리적 긿�쓰기 능력을 쌓게 해 준다는 점에서 그 존재 가치를 충분히 지닌다. 그렇다면 논술 교육이 나이 먹어서가 아니라 저학년 시절부터 꾸준히 이루어 져야 하는데 불행히도 작금의 공적인 교육현실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겨우 대학입시를 준비하는데 대해서만 단기간의 논술교육이 이루어 질 뿐이다. 그것도 공교육이 그것을 맡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사교육의 힘을 빌고 있는 실정이다. 한마디로 수요왿� 공급의 부조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교육은 국가의 기반을 이루는 중차대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논술교육에 대해 국민과 정부의 각별한 관심이 요청된다. 정보가 범람하는 21 세기에 있어서 필요한 인재는 그 수많은 정보를 아는 것 보다는 그 정보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줄 아는 사람이다. 그러한 인재의 양성을 위해 논술 교육은 현재의 시점에서 반드시 제공 되어야 할 교육의 필수적인 영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