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콧상 수상작의 서평

칼데콧상은 미국 어린이 도서관 협회에서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그림책의 노벨상이라고도 불리며 권위 있는 아동 문학상이다. 1938년 시작하여 어린이를 위한 탁월한 그림책을 선정하고 주로 그림책에 들어 있는 삽화를 근거로 결정한다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은 영국의 그림책 화가인 케이트 그린어웨이를 기념하기 위해 1956년 영국 도서관 협회가 창설하였다. 해마다 전년도 영국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을 그린 화가에게 수상한다.
저는 칼데콧상을 수상한 “괴물들이 사는 나라”과 케이트 그린어웨이상을 수상한 “ 잠이 안오니? 작은 곰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잠이 안오니? 작은 곰아
‘잠이 안 오는 작은 곰‘은 마틴 워델이 내용을 쓰고 바바라 퍼스가 그림을 그린 작품으로 1988년에 케이트 그리어웨이상을 수상하였다.
‘잠이 안오니 작은 곰아’는 큰 곰과 작은 곰의 이야기입니다. 작은 곰이 무서워서 잠을 잘 이루지 못하니 큰 곰이 작은 등잔을 켜 주었고, 작은 등잔을 켜주었지만 여전히 캄캄하여 큰 곰이 더 큰 등잔을 켜 주었다. 하지만 등잔을 켜 주었지만 여전히 작은 곰은 잠에 들지 못하였다. 작은 곰은 밖이 어둡다는 이유로 잠에 들지 못하였고 큰 곰은 작은 곰과 함께 밖에 가서 어둡지만 달과 별이 있다는 것을 작은 곰에게 알려준다. 그러면서 작은 곰은 큰 곰의 품 안에서 잠이 들게 된다.
내용적인 면에서는 비교적 이해하기 쉽고, 간략한 내용이였다. 큰 곰과 작은 곰을 비유하자면 큰 곰은 엄마로 작은 곰은 아동으로 비유할 수 있을 것 같다. 밤이 무서워서 잠들지 못하는 작은 곰을 달래주는 모습은 흡사 엄마가 아기를 재울 때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다. 잠들지 못하는 아동에게 읽어준다면 쉽게 잠들 수 있을 것이다.
구성적인 면에서는 4~7세의 기준의 아동이 본다면 글이 많을 것 같았다. 하지만 엄마가 잠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아이왿� 함께 스탠드만 켜 놓은 상태에서 읽어 준다면 매우 좋을 것 같았다. 잠들지 못하고 침대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을 묘사한 그림은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