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기내 에티켓

I. 서론

항공기내에서의 매너
- 항공기는 어느 교통수단보다 빠르고 안전하므로 분주히 생활하는 현대인이 즐겨 이용하고 있다. 항공기 내의 제반 편의 시설과 서비스도 점차 향상되어 보다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가 되었다. 그러나 항공 운송의 특성상 대량 수송이 불가피하여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제한된 공간이므로 탑승객 모두가 질서왿� 예의를 잘 지켜야 하며, 항상 기내의 설비를 승객이 소중히 바르게 사용할 때 그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음을 명심한다.


II. 본론

1) 기내 매너
항공기에 올라 지정된 좌석에 앉으면 외투 등은 미리 위 짐을 넣는 선반에 놓고 가방 등 작은 손가방 류는 자기 앞쪽 좌석 밑에 밀어 넣는다. 비행기는 이,착륙시가 가장 위험하므로, 이런 경우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금연해야 하며 자기 좌석을 이탈해서는 안된다. 실내에선 신발을 벗어서는 안되지만, 장거리 여행 시엔 기내용 슬리퍼, 덧신 등을 사용한다. 좌석 등받이는 뒤로 젖혀서 편하게 할 수 있으나, 이,착륙시에는 정 위치로 바로 잡아야 한다. 승무원들의 기내 서비스는 비행기 이륙 후 수평고도를 잡은 후 시작된다. 승무원에게 서비스 요청을 하는 것은 승객의 당연한 권리이므로 주저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당연한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선 지켜야 할 의무도 있다.

(1) 좌석에서
⓵ 승무원의 좌석 안내에 따라 지정된 좌석에 착석한다.
⓶ 탑승권에 표시된 본인의 자리를 찾아서 가벼운 짐은 머리 위 선반에 넣고 무거운 짐은 떨어질 경우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좌석 아래에 두는 것이 안전하다.
⓷ 착석 후 안전벨트를 맨다. 이륙하여 벨트사인이 꺼질 때까지 하고 있어야 한다.
⓸ 복장은 내의바람이나 양말을 벗은 채 기내를 돌아다니거나 신발 벗은 모습을 타인에게 보이는 것은 실례가 된다.
⓹ 승무원 호출은 호출버튼을 누르거나 가볍게 손짓하거나 눈이 마주칠 때 살짝 부른다.
⓺ 창측이나 중간좌석에 앉은 사람은 드나들 때 옆 사람에게 폐를 끼치게 되므로 여러차례 드나들어야 한다면 체크인할 때 통로 쪽에 자리를 잡아야 한다.
⓻ 모포왿� 베개는 보통 머리 위의 선반에 비치되어 있다. 한꺼번에 베개나 모포를 두세 개 포개어 사용하는 것은 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