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학 예상문제

기독교윤리학 예상문제
1. 에밀브루너 정의왿� 사랑과의 관계는 무엇인가?
기독교의 종교는 사랑의 종교다. 예수그리스도 자체가 복음이자 사랑 그자체이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사랑은 아가폐적 사랑을 말한다.
아가폐적 하나님의 사랑-값없이 주는 사랑-은 설명될 수 없다. 이것은 형제애도 아니며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그 사랑도 아니다. 이 사랑은 신앙으로 이해 가능하다.
기독교 사랑은 직설법이자 동시에 명령법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직설법 형식의 선물인 동시에 하나님은 인류에게 “너희도 이왿� 같이 사랑하라”는 명령법의 요구로 나타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사랑을 주신 것은 우리가 서로 사랑을 실천해야 할 것을 명령하고 계시하는 것이다. 사랑의 행위는 단순한 동정심의 표현이나 온정주의적인 말로써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기독교 윤리에서 사랑을 생각할 때 정의왿� 연관시켜 생각해야 한다.
이러한 것에 대해 라인홀드 니버, 에밀 부르너, 폴 틸리히, 니그렌 등의 많은 학자들이 연구하였다.
이중 브루너의 사랑과 정의의 개념과 관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사랑과 정의의 개념을 보면,
사랑은 기독교적 아가페사랑으로서 초이성적이기 때문에 이해 할 수 없다.
그러나 정의는 현실적이며, 공평무사하며, 합리적이다.
현실적, 공평무사하다는 것은 개개인의 인격을 문제 삼지 않기 때문이며, 합리적이라는 것은 인간을 이해할 수 있는 제도 속에서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정의는 인간자체왿� 관계하지 않고 인간과 관계하기 때문에, 제도의 세계에 속하고 인격의 세계에 속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정의는 누구에든지 이해 될 수 있으며 각 사람에게 대하여 마땅한 몫을 정직하게 돌릴 때 존재한다.
그러면 사랑과 정의의 관계는 어떠한가?
사랑은 질서의 세계에서 정당하지 못하면 감상적인 것에 불과하다. 이 감상적이며 광적인 것은 정의의 모든 제도를 파괴하고 해소시키는 독약이 되고 말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 완전해 지기 위해서 정의는 항상 선행 조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