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의 체력측정

1. 체력의 정의
체력이란 적극적으로 외계에 동작하는 행동력과 외계의 스트레스에 대해 생명을 유지하는 신체의 방위력을 뜻한다. 즉, 주체가 질병에 걸려있지 않고 허약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생리적 기능이 정상인 상태로서 육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완전한 상태에 있으며 자기 신체를 능동적으로 조정하여 과격한 일을 능률의 감소 없이 장시간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미국의 T. k. Cureton은 `체력은 내장기능, 감각기능, 운동기능을 포함한 신체적성과 근력, 순발력, 지구력, 유연성, 평행성 등 6가지의 운동 적성으로 구분할 있고, 병이 없으며, 치아가 좋고, 청력과 시력이 정상이며, 정상적인 정신 상태를 유지함과 동시에 신체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장기적인 작업에도 능률의 저하가 없는 안정된 능력`이라고 했으며, 닉슨(John E. Nixon)은 `체력이란 지나친 피로 없이 매일의 생활과 업을 수행하고 자신에게 부딪치는 비정상시의 상황에 만족스럽게 대처할 수 있는 유기체의 능력`이라고 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개념들을 종합하여 볼 때 `심신을 건강하게 하며 사회적, 정신적 생활을 원만하게 할 수 있게 하는 능력인 동시에 장기적으로 건강을 유지시키는 능력`이라고 체력을 정의내릴 수 있다.
2. 체력의 구성요소
체력의 요소를 살펴보면 체력은 신체적 요소왿� 정신적 요소로 구분되며, 이들은 다시 행동체력과 방위체력으로 구분할 수 있다. 행동체력이란 실생활에서 활용하기 위해 직접적으로 필요한 신체적 능력으로서 적극적으로 외계에서 행동을 일으켜 어떤 일을 수행해가는 능력을 말한다. 방위체력은 인간에게 주어진 스트레스의 종류에 따라 설명할 수 있는데, 물리화학적 스트레스, 생물적 스트레스, 생리적 스트레스, 정신적·심리적 스트레스를 잘 견뎌낼 수록 방위능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방위체력은 특히 허약한 체질을 제외하고는 크게 문제시 되지 않기 때문에 체력검사종목에 포함되지 않는다.
(위 그림은 체력의 요소 중 신체적 요소를 분류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