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장 진입전략

1) 간접수출(Indirect Export)/직접수출(Direct Export)
수출은 기업이 해��시장으로 진입하고자 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해��시장 진입방법이다. 다른 진입방법보다 비교적 위험도 낮고, 절차도 간편하기 때문이다. 수출은 일반적으로 간접수출과 직접수출로 나눌 수 있다.
간접수출은 제조업체 또는 기업이 직접수출 활동을 할 여건이 되어 있지 않을 경우 국내외 전문 무역업체 또는 해외 전문 무역업체를 통해 수출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전문적으로 수출을 담당하는 업체를 통하기 때문에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고, 수출을 담당하게 될 인력과 마케팅 등에 대한 자본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전문 무역업체를 통해서 수출을 하기 때문에 수출에 대한 여러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직접수출은 제조업체 또는 기업의 자체적인 수출 관련 부서를 통해 직접 수출하는 것을 말한다. 자신들이 직접수출을 하기 때문에 수출에 대한 여러 가지 유리한 협상력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게 되고, 국제 시장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축적할 수 있다. 하지만 수출 부서를 유지하기 위한 자금과 인력이 추가의 비용으로 부담이 되고, 해외 시장에 대한 정보 수집과 마케팅 활동에 있어서 적극성이 요구된다는 단점이 있다.
2) 고유상표왿� 주문자상표 부착에 의한 수출
고유상표 부착 방식에 의한 수출은 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자체 상표를 부착하여 수출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의 자체 상표를 부착하기 때문에 생산과 마케팅 활동에 있어서 책임감 있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반면, 주문자상표(OEM :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s Brand)에 의한 수출은 수입 업자 또는 유통업체가 요구하는 제품 설계, 상표 부착 등에 의해 생산하여 수출하는 것을 말한다. 제품의 마케팅 활동보다는 제품 생산 활동에 츠점을 두는 단순 하청이라고 볼 수 있다. 주문자상표에 의한 수출을 하게 될 경우 향후 자신의 잠재 시장을 수입업자 또는 유통업자에게 빼앗길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신중한 결정을 할 필요가 있다. 그 외에 수탁개발생산방식(ODM : Original Development & Design Manafacturing)에 의한 수출도 있다. 이는 주문자생산방식이 생산만 담당하는 것과는 달리 기업이 제품 생산과 제품 개발, 디자인까지 담당하는 경우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