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트][비덜오아트][보텑니��아트][디��털아트][옵아트][미니멀아트][키네틱아트]팝아트, 비덜오아트, 보텑니��아트, 디��털아트, 옵아트, 미니멀아트, 키네틱아트 분석

Ⅰ. 팝아트

1960년대 사회는 산업화, 기계문명과 함께 `대중문화`로 대변되는 시대로 접어든다. 일부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예술의 새로운 소비자로서 `일반대중`이 등장하게 된다. 따라서 예술계는 이 부상하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새로운 예술형태를 필요로 하게 되었으며, 팝 아트는 바로 이러한 사회적 추세에 동조하는 예술 운동으로서 등장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대중적 이미지의 예술`이 바로 팝 아트이다. 팝 아트의 등장에 대해 일부의 평론가들과 사람들은 거부반응을 보이기도 했고 어떤 사람들은 호기심에 찬 수용적 태도를 취하는 가운데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팝아트는 60년대의 미술계의 화제를 온통 지배해 버렸다.
1952년 런던의 현대미술협회(Institute of Contemperary Art)에서 젊은 화가, 조각가, 건축가, 평론가들이 만나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소규모의 비공식 단체인 `인디펜던트 그룹(Indepedent group)`을 설립하여 활동계획에 필요한 아이디어왿� 새로운 연사를 찾기 위한 토론을 하는 등 새로운 작가들이 토론을 하며 새로운 시대의 미술의 방향을 찾는 탐구적인 자세를 가졌다. 로렌스 알로웨이(Lawrence Alloway)를 비롯해 건축가 앨리슨(Alison)과 피터 스미슨(Peter Smithson), 조각가 에두아르도 파오로치(Eduarde Paolozzi), 건축역사학자 레이너 배넘(Reyner Banham), 화가 리처드 해밀턴(Richard Hamilton) 등이 참여한 이 그룹은 반미학적으로 보이는 영화나 광고 SF소설, 팝 등 대량 생상 소비되는 도시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럼으로써 그들은 지식인이 흔히 갖고 있는 상업문화에 대한 혐오감을 하나의 사실로 받아들임으로써 대중문화를 오락이나 취미로 접한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예술의 신중함을 가지고 논함으로써 소비미루술이 순수미술 못지않은 것으로 이러한 것들을 토론하고 작품을 제작한 것이 팝 아트의 시작이었다.
팝 아트라는 용어는 1954년 영국의 미술평론가인 로렌스 알로웨이(Lawrence Alloway)가 매스컴 광고 문화에 의해 창조된 대중에술(Popular Art)을 가리키는 편리한 명칭으로 처음 사용했던 것이다. 그 후 1962년 알로웨이가 그 의미를 확대시킴으로써 팝아트는 대중적인 이미지를 순수미술(Fine Art)의 문맹 안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미술가들의 활동을 가리키는 명칭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