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1인가구를 위한 정책을 제시하시오

Ⅰ. 서론

산업사회의 발전은 일상생활의 기분단위왿� 가정의 중심지주, 주변적 생활환경을 크게 변화시켜 왔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의 전통적 가족제도왿� 기능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켜 확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핵가족 중심의 가족에서 생산적 기능을 하는 중심인물인 가장이 사망했거나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할 경우 저소득층으로 전락하기가 쉽다. 여성이 실절적인 가구원의 생계를 책임지고 대표해야 하는 저소득 모자가족은 경제적․정신적․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문제가 대두되었다.

따라서 여성문제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저임금에 시달리는 여성근로자의 수적 증가, 법적․문화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미혼모’왿� ‘성매매피해여성’등의 문제로서 더욱 심각해져 가고 있다. 이러한 가정들에 제공되는 사회복지서비스는 대부분 최저수준의 생계를 유지하도록 하는 경제적 지원으로 한정되어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생활을 위한 복지욕구에 비해 몹시 미흡한 상태이다.

우리나라의 가족복지서비스는 가족복지정책에 대한 국가의 개입과 복지이념의 부재로 인하여 가족복지서비스가 대단히 취약한 상태이다. 요즈음은 취업모의 증가, 수명의 연장, 가족의 보호에 의존하는 장애인 증가, 소가족화 현상 등으로 더 이상 가족의 문제를 국가가 외면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특히 과거 가족 내에서 노인과 아동을 수발하는 돌봄노동과 가사노동에 종사하던 다수 여성의 사회참여의 증가, 이혼율의 증가로 인한 한부모가족과 소년․소녀가장가족의 증가, 독신갿�족 및 노인가족의 증가로 인하여 가족의 역할을 국가가 분담할 수 있는 선진국형 가족복지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여성 1인가구를 위한 나름의 정책을 제시해 보겠다.

Ⅱ. 본론

1. 여성 1인 가구의 증가 현황

서울의 가족 현태가 `전통핵 가족` 형태에서 세분화 돼 `소핵가족`으로 옮겨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시가 인구주택총조사에 자료에 따르며 `2010 서울 가구구조 변화 분석`에 따르면 전체가구 수가 2000년 308만5936가구에서 2010년 350만4297가구로 늘어난 가운데 전통핵가족은 10년새 153만5514가구에서 132만8186가구로 13.5％줄었다. 가정 현태가 부모왿� 미혼자녀의 구성에서 부부만 사는 가정, 한부모왿� 자녀만 있는 가정, 1인 가구 등으로 변형된 것이다. 또한 1인 가구 중 혼자사는 여성이 45만30여명으로 남성 40만 4576명 보다 많았으며 1인 가구는 1990년 이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4인 가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