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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감상문
이 글은 책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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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오피스
최초등록일 201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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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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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고...
나는 걱정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어떤 일을 하기도 전에 걱정부터 앞서고는 한다. 특히 새로운 일을 앞에 두고는 더욱 그렇다. 나는 ‘내가 이 일을 해서 잘못되면 어떡하지?’, ‘내가 한 일을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를 항상 걱정한다. 이런 내 성격이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이것이 나의 발전을 막는다고까지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나는 이러한 두려움이 나의 발전에 결정적인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에는 네 캐릭터가 등장한다. 둘은 변화에 미리 대비하고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생쥐들이다. 그리고 나머지 둘은 만족스러운 현실에 안주하다가 변화에 힘들어하는 작은 인간 헴과 허이다. 그렇지만 헴과 허는 변화가 닥친 후에 취하는 행동에서 차이를 보인다. 헴은 끝까지 변화를 거부하며 예전의 좋았던 시절에 집착한다. 하지만 허는 자기가 처한 상황을 받아들이고 변화를 받아들인다. 이 책에는 변화에 직면한 허의 심경변화에 초점을 두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허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것도 뚜렷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상황에서 미로로 발걸음을 옮기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 더군다나 허는 혼자였다. 그는 외로움과의 싸움도 이겨냈다. 혼자일 때, 사람들은 불안함을 느낀다. 누군가왿 함께 있어야 걱정도 덜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에 결정은 스스로 내리는 것이다.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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