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계

동물계
동물이란 무엇인가?
동물이란 엽록소를 갖지 않고 세포벽을 갖지 않으며 몸 속에 여러 기관이 있는 다세포 생물들이다. 식물들과 마찬가지로 동물들은 특수목적에 맞게 분화된 세포들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운동 능력과 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진핵생물이기도 하다. 동물과 식물의 큰 차이점은 식물은 운동성이 없고 광합성에 의해서 스스로 유기물을 합성할 수 있는 자가영양 혹은 독립영양(autotrophs)을 할 수 있는 생물을 일컬으며, 동물은 운동성은 있지만 다른 생물에 먹이를 의존해야 하는 타가영양 혹은 종속영양생물(heterotrophs)을 말한다. 그래서 먹이가 되는 생물체들을 소모할 수 있도록 특수화 되어졌다. 먹이를 잡고 소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지만 그들 모두는 움직인다는 공통점이 있다. 많은 동물들은 구부러지거나 모양이 변하는 부속지들을 가진다. 또한 동물들은 환경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감각구조를 표면에 가지고 있기도 한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이배체로 크고 운동성이 없는 난자왿� 작고 편모를 가진 정자에 의해 유성생식을 한다. 반수체인 정자는 반수체인 난자왿� 수정되어 접합체(zygote, 수정란)를 형성하고, 일련의 체세포 분열인 난할(cleavage)라 일컬어지는 속이 빈 공 모양의 세포 형태로 발달한다. 포배기의 세포는 배엽(germ layers)이라 불리는 특수한 조직층을 형성하고 분할하는 과정인 낭배형성기(gastrulation)를 거친다. 어떤 동물들은 바로 성체로 발달한다. 다른 동물들은 성체왿�의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보일 수 있는 생식적으로 미숙한 형태의 유층으로 발달한다. 그 후에는 유충은 변태를 하게 되는 데 변태란 성체로 생장할 수 있는 유형으로 미성숙 동물을 전환시키는 일련의 발생 과정이다.

동물들의 진화
과학자들은 지구의 나이가 적어도 45억 년 되었고 생명체는 38억 년 전이나 37억 년 전에 대양에서 기원하였다고 추정한다. 가장 초기의 동물같이 생긴 화석은 6억년 전 것으로 보인다. 아주 초기의 동물들의 대부분은 대양에 떠다니거나 몰려다니는 작은 생명체이거나 바닥을 기거나 해저 위의 침전물 속을 다니는 벌레 모양의 생명체 일 것이다. 이들 동물들은 환경 내에서 급격하거나 극단적인 변화에 대처하는 특별한 기작들을 요구하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그들은 탈수되는 문제가 없는 물속에 살았기 때문이다. 초기 살았던 동물들의 세포에서 추정된 철분의 양은 이 동물들이 삼투압 평형을 유지키 위하여 에너지를 쓸 필요가 없음을 보여 준다. 더구나 그들의 체온은 그들이 사는 물의 온도왿� 같았다. 동물들의 초기 진화는 급격하였다. 과학자들은 모든 주요동물 그룹들을 캠브리아시기인 5억 4천만 년 전에서 4억 9천만 년 전까지에서 그 예들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