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금융상품

시장금리부 수시 입출금식예금
(MMDA : Money Market Deposit Account)

MMDA는 시장금리부 수시입출금식 예금이라고 불리는 은행권 상품이다. 유사한 상품으로는 증권사에 MMF가 있는데 차이점은 MMDA는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원금이 보호되는 반면, MMF는 신탁의 개념으로 예금자 보호법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장 실세 금리에 의한 고금리왿� 자유로운 입출금 및 각종 이체, 결제기능이 결합된 상품으로 단기간 목돈을 운용할 때 유리한 예금이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저축 기간은 제한없으나 기업예금의 경우 7일미만 예치분에 대하여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다. 저축 한도 역시 제한이 없으며, 처음 통장 개설시에 입금액의 제한을 두는 은행도 있으며, 저축 이자율은 개인의 경우 매일의 잔액을 기준으로 이자율을 결정한다. 기업의 경우는 매일의 잔액을 기준으로 이자율을 결정하나 7일 미만의 예치분에 대하여는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다. 이자계산은 매일의 잔액을 기준으로 잔액별 차등금리를 적용하여 이자를 원금에 가산한다.(복리)

■장점
1) 편리성 - 은행에서 취급하는 만큼 방대한 점포망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현금인출기왿�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다. 또한 예금거래실적에 따라 마이너스 대출, 수수로 면제, 대출 및 예금금리 우대 등 각종 부대 서비스가 많다. 그만큼 On/Off-line 서비스가 편리함.

2) 안전성 - 많은 단기금융상품이 확정금리인 것처럼 하지만 대부분이 실적배당상품이다. 환매조건부채권(RP)나 MMF(Money-Market Fund)에 투자를 하여 얻은 수익을 제공한다. 얼마 전 금감원에서 주의를 촉구했듯 CMA의 경우 자칫 경쟁이 치열해지면 높은 수익을 제공하기 위해 신용등급이 낮은 회사채 등에 투자하여 고객에게 예기치 못한 손실을 입힐 수 있다. 하지만 MMDA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그 누구나 안정성에 신뢰하고 있는 은행에서 취급된다. 예금자보호가 되며 확정금리를 제공한다. 운용자산도 일반적으로 만기 하루짜리 콜대출이다 보니 보다 더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