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푸드빌 기업 분석과 경영전략

Ⅰ. 기업 소개 및 현황



1. CJ 푸드빌 회사개요
그림 ) CJ 푸드빌 로고
CJ 푸드빌은 지난 94년 제일제당의 사업 다각화 일환으로 일본 스카이락 그룹과 제유하여 패밀리 레스토랑 “스카이락” 사업을 시작으로 외식산업을 전개해 왔으며, 97년 순수 한국 브랜드 “VIPS" 를 개발하여 론칭에 성공함으로써 브랜드 파워를 과시해 왔다. 2000년엔 CJ주식회사로부터 분리 독립되면서 전문 외식기업 CJ푸드빌로 탄생하게 되었고 2006년 10월 그룹의 프랜차이즈 사업부문 통합을 통해 외식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되었다.
현재 CJ 푸드빌은 외식사업부문과 프랜차이즈 사업부문으 로 나누어 운영되며 외식부문에는 "VIPS"를 비롯하여 “Seafood Ocean", "Han kook", "Cafe Soban"등 과 같은 브랜드가 있으며 전국적으로 100여개의 점포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부문에서는 베이커리＂뚜레쥬르“, "Twosome place",아시안 누들 전문점"Czen",아이스크림 전문점”Cold stone"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800여개의 직/가맹점이 운영 중이다. 2004년 미국에 뚜레쥬르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해외진출을 시도한 CJ 푸드빌은 현재 미국과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뚜레쥬르왿� 시젠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해외시장에 론칭시켰으며 앞으로 아시아 No.1 외식 서비스 기업이 되기위해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시도할 예정이다.

2. 기업현황
1) 조직도

CJ 푸드빌의 조직구조는 브랜드에 따라 독립적인 사업부의 기능을 갖으면서 효율적인 브랜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독특한 사업부제 조직을 형성하고 있다. CEO를 중심으로 외식본부왿� 프랜차이즈 본부로 나누어지며, 브랜드별 사업부왿� 브랜드 경영을 지원하는 경영지원팀으로 나뉜다. 하지만 각 브랜드 사업부마다 경영지원팀이 조직되어 있지 않고 외식본부왿� 프랜차이즈본부의 전체 경영을 지원하는 각각 하나의 경영지원팀이 조직되어 있는 것은 브랜드별 독립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을 하는데 장애가 될 수 있다. 또한 CJ 푸드빌이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확대 전략을 짜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각각의 사업부를 국내시장인 내수부왿� 해외시장으로 나누어 조직된 글로벌 사업부제 조직도 적합한 것으로 보인다.

<중 략>

- <썬앳푸드>왿� CJ푸드빌 브랜드, 상품 개발 부문 벤치마킹결과
경쟁사인 <썬앳푸드>왿� CJ 푸드빌의 브랜드, 상품 개발 부문은 비슷하다고 보여진다. 각 경쟁사 모두 나름의 차별화 전략으로 지속적인 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나름의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하지만 레스토랑 특유의 이미지가 없고, 기존의 패밀리 레스토랑 형식을 좇는 CJ푸드빌의 경우에는 차별적 요소가 떨어져서 시장의 경쟁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브랜드 개발에 있어서, 독자적이고 참신한 브랜드 개발이 요구된다. 따라서 벤치마킹 점수에 각각 5점과 7점을 주었다.

(6) 고객 관리 시스템

CJ푸드빌은 고객 관리 시스템 중 하나인 소비자 불만 자율 관리 프로그램 (CCMS: 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 시스템은 기업이 소비자 불만,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사후 구제를 할 수 있는 내부체제를 갖추어 실행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였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CCMS를 운영하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고, 소비자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해결책을 받을 수 있고, 기업에서도 임직원 전체가 소비자 보호를 생각하고, 소비자 문제를 공감하는 경영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으며, 소비자 불만 및 소비자 피해의 최소화를 달성할 수 있고 정부왿� 관련 기관 등 공공부문의 규제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였지만, 2007년 7월 공정거래 위원회의 소비자 불만 자율 관리 프로그램 인증에서 실패하였으며, 최근에도 기준에 미달해 현재 보류 조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