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 kdb 창의적 체험활동

I. 도입

- 주제: 바다 속 친구들 사귀기(해양박물관을 통한 바다생물 공부)
-2009개정 교육과정의 ‘창의적 체험활동’은 2007개정 교육과정의 ‘재량활동’과 ‘특별활동’을 합친 것으로서 2009개정 교육과정의 전반적인 기조가 그렇듯 ‘자율화, 탄력적 운영’을 그 특징으로 하고 있다. 즉, 1~2학년, 3~4학년, 5~6학년의 학년군으로 나뉘어 1~2학년군에는 기존의 교과군에 포함되었던 ‘우리들은 1학년’을 흡수하여 주당 4시간씩 운영하고, 3~6학년은 주당 3시간씩 운영하도록 하였다. 내용 체계는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의 4 영역으로 분류하였으나 이는 권고 사항이며 학껓에서 학생들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더 창의적이고 풍성한 교육과정을 선택, 집중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창의적 체험활동의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하위 영역 간에 통합하여 편성·운영할 수 있게 하였다.
-창의적 체험활동이 학껓 내에서의 활동으로 제한되어 있다면 말 그대로 ‘창의적 체험활동’이 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학껓 외에서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이 필요한데 그렇다고 해서 아무런 교육적 목적이 없는 교외 활동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취지에 벗어난다. 그래서 지역 사회의 물적 자원이며 교육기관으로서 점차 그 인식을 넓혀가고 있는 박물관 관람활동은 매우 적절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그 중에서도 해양도시라는 부산의 특색에 맞으며 전국 최대 규모인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을 통해 바다생물들을 만나보는 것은 부산 지역의 학생들에게 상당히 유의미한 학습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박물관과 관련된 활동’을 주제로 삼아 그 종류를 정하여 그에 맞게 활동과 주제를 잡아야 했기 때문에 우선 어떤 박물관들이 있는지 검색해보았다. 의외로 여러 종류의 박물관이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처음에는 적잖이 놀랐는데 그런 놀람도 잠시, 흥미롭고 다양한 종류의 박물관들이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조금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교과내용의 지역화가 주장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