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교육 - 면담, 자서전

Ⅰ. 면담
평생을 살아오시면서 오로지 우선순위는 아들 둘 뿐이고 행복은 자식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는 걸 보실 때 그게 가장 큰 행복이고 일생동안 살아오신 이유이셨습니다. 지금은 이혼하시고 혼자가 되신만큼 남편분으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으셔서 그게 가장 후회스럽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홀로 아들 둘을 키워서 이제는 사회에서 직장인이 되고 그 아들 둘이 평생 소원중 하나인 내집마련을 이뤄줬을때 무엇보다 큰 보람을 느끼셨습니다. 힘든시기를 너무 겪으셔서 인지 과거의 삶을 떠올리기조차 싫어하시고 지금에서야 행복함을 느끼신다고 합니다. 지금에 이 행복이 있기까진 타인에 대한 배려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하시고 요새 젊은이들이 많이 부족하다고 여기셔서 꼭 “배려깊은 삶을 살아라”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Ⅱ. 자서전 받아쓰기 실습

- 가족
부유하지 않지만 마을사람들의 존경과 신뢰를 받으며 살아오신 두 부모님 곁에서 2녀중 막내로 자라셨습니다. 두 부모님 모두 심성이 착하신 분들셨습니다. 그렇게 자라면서 언니왿� 가장 가깝게 지냈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습니다. 그래도 언니는 이해심이 많고 내가 고집을 피워도 다 받아주는 좋은 언니였는데 둘이 시집가고 나서 저 몰래 보증을 서서 나에게 빚을 떠 넘기셨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얼굴도 잘 보지않는 사이가 됐습니다. 그래도 어린시절 함께 자라면서 할아버지에게만 드리면 쌀밥을 저의 손녀들에게 나누어주실 때 정말 행복했습니다. 우리 가족모두 심성이 착한점이 닮은 것 같은데 유독 나만 성격이 급합니다. 다른 분들은 여유롭게 일을 하시는데 나만 성격이 급하여 가끔 사고뭉치소리도 듣곤 했습니다. 심성이 착하시고 늘 부드럽게 대해주신 부모님들 덕분에 늘 가정이 큰일없이 화목하게 자랐고 지금은 결혼하여 두아들을 키우면서 부모님께 받은 사랑을 자식들에게 아낌없이 배풀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알아주는 큰아들이 있기에 더욱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