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

광��전

광��전

광��전

선사 고대 문화

구석기 시대에는 뗀석기를 도구로 사용하여 식량을 채집하거나 사냥하며 생활하였다. 유적은 주로 동굴이나 강 주변에서 발견되는데, 광양 지역의 섬진강과 그 지류는 원시인류가 활동하기에 좋은 곳이었을 것이다. 광양을 포함한 광주, 전남 지역에는 후기 구석기 시대(4만~1만 년 전)에 해당하는 유적이 많으며 일부 유적은 중기 구석기(10만~4만 년 전)에 속한다. 광양세서는 조선대학껓 박물관의 지표조사를 통해 옥룡면 용곡리 흥룡에서 주먹도끼, 진상면 지원리 창촌에서 몸돌, 봉강면 석사리 서석과 옥곡면 대죽리 대치에서 격지 등이 발견괴었다. 뗀석기는 크게 재형석기, 소형석기, 그리고 석기를 만든는 과정에서 나오는 몸돌, 격지등의 부산물로 구분된다. 그리고 몸돌은 석기 제작 과정에서 돌덩이 표면을 두들겨 격지를 떼어내고 남은 돌이며 격지는 몸돌에서 망치로 떼어낸 돌조각 이다. 이러한 석기들은 비록 수량은 적지만, 광양이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살기 좋은 터전이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들이다.

후빙기가 되면서 기후가 점차 따뜻해지자 동, 식물상에서 새로운 변화가 생기고 인간은 수렵채집과 더불어 원시적인 농경을 시작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신석기 시대 문화적 특징은 토기왿� 마제석기의 제작을 들 수 있다. 특히 토기는 인간이 흙과 불을 이용해 만든 발명품으로 700~850℃ 온도로 구워진다.
광양지역의 신석기 시대 유적은 진월 오사리 돈탁패총, 사평패총과 진정리 중산패총이 알려져 있다. 돈탁패총은 광양만에서 내륙으로 약 7km 들어온 해발 10~15m의 섬진강변에 위치하며 규모는 100x200m이다. 중산패총은 수어천 입구의 동쪽 구릉상에 있다. 돈탁패총은 목포대학껓 박물관에 의해 2011년 1월 발굴조사되어 고배형 토기, 이중구연 토기 외에 갈돌과 굴지구, 석부등의 석기류왿� 삿 바늘, 작살, 시문구 등의 골각기가 출토되었다. 그 밖에 동물뼈왿� 갓굴, 참굴, 꼬막, 백합, 피뿔고둥 등의 패각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