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키장 산업의 현황과 미래

1. 머리말

한국 스키장 산업의 현황과 미래라고하는 레포트 과제를 받았을 때 조금은 당황하였다. 이것은 거의 경영에 관련된 내용인 것 같아서 이다. 하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내가 다니는 국내 스키장에 관한 조사이다. 즉 내가 이용하는 수많은 스키장 용평, 무주, 하이원, 비발디 등 국내에 야외 스키장은 총 19개이다. 곤지암 리조트, 양지파인 리조트, 지산 리조트, 엘리시안 강촌, 대명 비발디파크, 용평리조트, 무주리조트, 베어스타운, 스타힐 리조트, 보광 휘닉스파크, 형대 성우 리조트, 오크밸리 스키장, 사조 리조트, 하이원 리조트, 에덴밸리 리조트, 오투리조트, 알페시아 리조트, 오투 리조트, 서울 리조트 이렇게 총 19개이다. 이 중에서 직접 스키장을 찾아가서 라이딩을 해본 곳은 하이원 리조트이다. 하이원 리조트는 07년도 오픈과 동시에 인근 스키렌탈 샵에서 일을 하였기 때문에 리조트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 하이원 리조트의 경우는 조금 다른 경우이다. 하이원 같은 경우 스키장 이용객을 위한 것이 아니라 강원 랜드 카지노의 간접 홍보를 위해서 만들어 졌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오픈당시 하이원 리조트의 슬로프 이용시간은 아침 9시~ 오후 10시까지로 다른 스키장에 비해 이용시간이 적다. 하지만 리프트 말고 곤도라로 강원랜드(카지노)까지 한 번에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카지노를 기반으로한 수입으로 인해서 스키장 및 카지노 주변 인근 도로나 슬로프 제설차 보유량 자체가 다르다. 강원도에는 눈이 많이 오지만 무색할 정도로 근처 차도에서는 눈을 찾아보기가 힘들고, 인근 정비소 같은데만 가도 타이어에 염분량이 바닷가보다도 훨씬 많은 수치를 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하이원 스키장 외의 스키장에서는 대부분의 적자를 면치 못한다고 한다. 스키장이라는 것이 겨울 시즌에만 운용되기 때문이고 아직까지 사람들이 스키장에 관한 정보라던가 스키라는 스포츠를 잘 즐기지 못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