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T( IT, BT, NT, ST, ET, CT),, 미래유��신기술첨단산업

1. 서론
1.1. 6T의 개요
 정부는 2001년 12월 21일 인류의 미래를 주도할 6가지 첨단기술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우주항공기술(ST), 환경기술(ET), 문화기술(CT)를 미래유망 신기술에 대한 국가중점투자대상 6대 기술 분야를 발표하고, 미래 첨단 지식기반 산업으로서 앞으로 5년동안 연구개발에 투입될 정부예산 35조원 가운데 13조원을 이들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2001년 이후 9년이 지난 지금은 정보기술(IT)를 제외한 나머지 5가지 부문에서는 아직도 투자가 이루어져서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IT기술은 민간 부문으로 넘어가면서 국가 R&D 투자를 줄였음) 전문가들은 이러한 6T를 인류역사에서 대변화를 이끈 신석기 농업혁명, 18세기 산업혁명과 같은 ‘21세기판’ 기술혁명으로 보고 있으며, 이 기술혁명을 통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사회 전반을 빠르게 뒤바꾸어 놓을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전면적인 지식사회로의 진입, 무한 경쟁을 촉발하는 세계화의 전진, 새로운 부의 원천 확보를 위해서는 6T는 필수적인 기술이다.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기술이 바로 6T기술이다.

1.1. 배경 및 필요성
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면서 각 분야를 선점하기 위한 국가별 기술지원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한 분야의 진보된 과학기술은 인접분야로 확산되면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고, 이런 기술발전을 통하여 국가가 발전하기 때문이다. 인터넷 등 첨단 IT산업의 발전은 그 속도를 더욱 가속화시키는 요인중 하나이다. 결국 기술의 진보를 찾지 못하는 국가는 전통적 산업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더라도 곧 세계에서 뒤로 처지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
 앞으로 세계시장에서의 미래유망 신기술은 21세기 미래사회에 지속적인 국가 경쟁력 제고왿�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므로 그 기술을 중심으로 신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되어 있으며, 미래유망 신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009년의 경우 6T R&D에 6조1737억을 투자 하였다. 그러나 선진국에 비해 투자 규모왿� 인력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정부는 미래유망 신기술 분야를 국가전략과학기술로 지정하고, 국가차원의 핵심기술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6T를 발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