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독후감 서평 감상문

어떤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직장에 취직하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껓에 입학하려고 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훌륭한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서 외모를 가꾸고 성형수술까지 받는다. 이렇게 인간이란 존재는 목표왿�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들을 가지고 살아가면서 수많은 일들을 수행해간다. 하지만 때때로 인간은 예측불가능하며 전혀 새로운 방향으로 삶을 이끌어 나가기도 한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돈이나 명예가 주어지지는 않지만 컴퓨터 게임에 시간을 소비하기도 하고, 수천 칼로리의 음식을 거리낌 없이 사먹기도 한다. 이처럼 의지를 가지고 있지만, 그 의지를 항상 생각하는 대로 사용하지 않는 인간에게 있어서 동기부여왿� 추진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누구나 생각할 것이다. 엘빈 토플러, 리처드 왓슨과 더불어 세계 미래 3대학자로 꼽히는 다니엘 핑크의 이 책은 바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나갈 창조적인 사람들을 움직이는 자발적 동기부여의 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의 1부 「동기부여에 관한 새로운 운영체계」에서 저자는 그동안 인류의 삶을 오랫동안 지배해 온 낡은 동기부여왿� 앞으로 주목해야할 새로운 동기부여의 힘에 대해서 나열하고 있다. 우선 저자는 인류 역사에 있어서 존재했던 그리고 존재해온 동기부여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놓고 있었다. 우선 5만 년 전의 인류 초기 시대에는 먹을 것을 찾아 지역을 배회하거나 맹수의 공격을 피해 도망 다닐 때왿� 같이 인류 행동을 주도해 온 초기 운영체계를 동기 1.0이라고 설정했다. 이 동기는 그렇게 정밀하거나 세련되지 않았으며 다른 동물들의 그것과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인류가 처한 상황에 적합했던 이 동기도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되자 인간은 다른 운영체계를 사용하게 된다. 동기 2.0이라고 칭한 이 운영체계의 핵심에는 인간이 생물학적 충동의 총합 이상의 존재라는 가설이 밑바탕에 자리 잡고 있다. 한마디로 가장 본능에 충실한 일차적 욕구 이외에 보상을 추구하고 처벌을 추구하려는 욕구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욕구는 산업화의 과정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자리 잡게 되었고, 오랫동안 인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