붿�마민주��쟁- 박정희유신정권붕괴의 직접적요인인가 ?

우리는 어린 시절 학문을 통해 국민 교육을 받아 자라오면서 우리나라는 민주주의를 지향한다고 배워왔다. 또한 헌법 1조 1항과 2항을 보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민주주의는 한순간에 얻어진 이념이 아니다. 세계 속에서, 근현대사 전 과정에 걸쳐서 서서히 얻어진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 이념의 변동은 많은 사회운동 덕분에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회운동이란 보통 해당 사회가 안고 있는 객관적인 모순의 반영이지만 단순히 모순의 수동적 반영이 아니라, 그러한 모순을 인식하고 자각하는 대중들의 조직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이다. 대중들은 주로 자신의 경제적 조건에 대한 불만에 기초하여 기존 질서의 타파를 지향하는 운동에 동참하지만, 때로는 기존의 질서에 대한 도덕적 분노, 새로운 질서를 건설하려는 적극적인 의지에 기초하여 사회운동에 동참하기도 한다. 이러한 사회운동의 예를 민주주의를 얻고자 하여 일으킨 몇 차례 결정적인 민주항쟁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사건으로는 이승만 정권의 종언을 맡은 4.19학생의거 , 전두환 독재정권의 퇴진을 요구한 5.18광주 민주화 운동 , 4.13호헌 조치 철폐왿� 직선제 개헌 쟁취 그리고 독재정권 타도를 요구한 6월 민주항쟁 등이 있고, 지금까지 연구가 아주 활발히 되어왔다. 하지만 박정희의 독재체제를 붕괴시키는 요인 이였던 부마항쟁의 역사적 성과는 잘 부각되어지지 않고 있는게 사실이다. 부마항쟁이 독재정권 타도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유신체제의 내부적 분열을 가속화 시켰던 순기능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박정희정권 붕괴의 직접적인 원인은 부마항쟁 열흘 뒤에 일어난 10․26사건에 의해서 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나는 "부마항쟁"에 대해 알아보고, 나의 생각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1979년에 붿�산과 마산에서 일어난 이 항쟁은 누가 왜 일으켰으며, 그 영향력이 어느 정도이기에 후세 즉, 현대의 사람들이 이렇게 평가하고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