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큐 감상문

존 큐(John. Q)란 영화는 2004년, 고등학껓 1학년 때 본 영화이다. 이 영화가 사회보험에 관한 이야기인 줄 알지 못하였고, 단지 영화를 보고 싶어서 본 것뿐이었다.
존 큐란 영화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실제 미국에서 있었던 이야기로 민영보험과, 미국인들의 사회보험 혜택을 받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발생한 사건이다. 요즘 떠오르고 있는 한?미 FTA에서 반대하는 사람들에 입장에서 한 가지 이유는 바로 미국과 같이 보험이 민영화될 것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의 의료비가 지금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비싸지고, 서민층들은 혜택을 받을 수 없을 가능성 또한 있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덴젤워싱턴, 존 큐 아키볼트는 한 기계회사의 파트타이머 직원으로 서민층에 속하는 사람이다. 영화 초반에 은행 빚을 못 갚아서 아내의 차가 압류당하는 장면이 나오며, 일자리를 한 곳 더 구하기 위해 면접을 보는 장면에서 볼 때 생활고에 시달리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아내는 슈퍼직원이다.
존의 아들인 마이크는 야구경기 중 2루로 뛰다가 갑자기 쓰러진다. 진단결과 마이크의 병명은 심방중격 결손증, 이는 9세의 아이의 평균 심장크기에 3배나 커지고 심장의 구멍 또한 3개나 있었다. 이는 심장 박동이 약해져서 혈액이 폐에 차는 병이며, 평범한 수술의 시기는 늦었고, 이식만이 살 수 있는 방법인데 이 또한 위험할 뿐만 아니라 돈도 최소 25만 달러나 들게 된다. 존은 가족보험이 있었으나 이식은 보장이 안 되는 보험만 있을 뿐이었다. 때문에 존은 사방팔방을 찾아다니며 돈을 구하지만 수포로 돌아가고, 2만 달러 정도만을 헌금과, 집의 가구들을 팔면서 모으게 된다.
돈을 마련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을 때 병원에서는 돈을 내지 않았다며 강제퇴원을 요구하였고, 존은 강제퇴원의 위기에 몰리자 총으로 병원을 접수한다. 그 뒤 신고 받은 경찰이 병원을 포위하고 대치상황이 펼쳐진다.
존의 요구사항은 아들을 심장이식 명단에 올리는 것, 하지만 병원의 원무과장은 경찰의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