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청춘이딄를읽고

불안하니까 청춘이다, 막막하니까 청춘이다, 흔들거리니까 청춘이다, 외로우니까 청춘이다, 두근거리니까 청춘이다, 그러니까 청춘이다.
책표��에 써있는 말들이다. 예전에는 청춘이란 말이 낯설게만 느껴졌었는데, 이제는 나도 청춘인가 싶다. 그래서 뭔가 이 책 제목을 보자마자 더 끌렸던 것 같다. 그래서 처음 딱 폈는데 동감 가는 이야기도 있고, 아직도 살짝은 멀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다. 이 책의 장르는 자기계발서이다. 다양하게 잘 정리된 여러가지 가르침을 주는 책이었는데 총 네가지 파트로 구성된다. 각 파트 안에 주제에 맞는 섹션이 있어서 그 주제에 맞는 내용이 설명되어있다.
첫번째 파트는 그대 눈동자 속이 아니면 답은 어디에도 없다 라는 파트다. 제목을 보면 결어떠한 문제든 결국 해답은 나에게 있다는 것 같았다. 이 부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인생을 24시간이라고 했을 때 평균연령을 80세라 치면 1년은 18분, 지금 우리 나이로 치면 이제 겨우 6시 18분. 하루를 봤을 때 아직 아침도 아니고 새벽, 왠만한 사람들은 아직 일어나지도 않았을 시간이다. 어떤 일이든 계획하고 실천만 하면 이뤄질 수 있는 시간인 것이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도 아직 늦지 않았구나, 기회를 기다리기보다는 더 열심히 찾고 계획하고 실천하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다른 인상깊었던 한가지는 꽃들은 각자가 피는 계절이 다르다는 것이었다. 그 계절에 피어야만 가장 예쁘고 아름답고 화려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성공하고 꽃피는 계절이 다르다는 이 이야기가 아직은 이를지 모르지만 마음에 왿�닿았다. 성격이 급해서 항상 뭔가 꾸준히 하지 못하고 빨리 당장 처리해버리려는 나에게는 정말 확 꽂히는 이야기었다. 장미가 마음이 급해 3월에 핀다면 그 3월 추위를 견디지 못한다는 이 이야기가 우리 모두 개개인이 언제 화려해질지 모르는 거니까, 미래는 누구도 모르는거니까 나도 조급한 마음을 갖지 말고 지금에 충실하게 살아야 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