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대한 일반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시오.

Ⅱ 본론
1. 태도의 개념
태도에 대한 개념은 개인들의 사회적 행동의 차이를 이론적으로 설명하려는 의도에서 처음 사용하게 된 용어이다. Allport는 태도란 ‘개인이 관계한 모든 대상이나 상황에 대하여 그 개인의 반응에 직접적 혹은 역동적 영향을 미치는 경험에 의해서 체계화된 심적, 신경적 준비상태’라고 하였으며, Rosenberg는 태도를 ‘어떤 대상에 대한 비교적 안정된 정서적 반응’이라고 정의하기도 했다. 또 Chave은 행동에 선행하는 심적 자세로 감정, 욕망, 신념, 편견 등의 복합체라고 태도를 정의하고 있으며, 일부 학자들은 태도를 정의함에 있어 인지적, 정의적, 행동적 요소로 분류하여 설명하기도 한다. 태도의 인지적 요소는 한 사물이나 사건 혹은 상황을 인지하는 방법으로서 대상에 대한 개인의 생각, 사고, 신념, 의견을 말하는 것이며, 개인의 의견이나 신념을 바꾸는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인지적 요소는 인식이란 용어로도 사용되는데 사회적 인식을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개념이 인지도식, 즉 타인들에 대한 일반적인 기대감과 예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인지도식은 우리들로 하여금 타인들에 대해서 모종의 기대감을 갖게끔 하고 그들의 행동이 그러한 기대왿� 일치한다는 생각을 갖도록 하는 경향이 있다. 태도의 정의적 요소는 실제 대상 혹은 대상에 관한 상징적인 묘사가 개인 내에 불러일으키는 감정 혹은 정서를 말하며 특히 이 요소는 태도의 핵심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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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장애인에 대한 일반사회의 태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이거나 고정 관념적 태도를 감소하는 데 중요한 요인이 되는 것은 장애인들이 기술, 관심, 개인적인 특성, 그리고 성격에 있어서 차이를 가지고 있을 뿐, 일반인과 같은 일상적인 생활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점이다. 장애인에 대한 태도 개선을 위해서는 장애인과의 접촉강화, 장애에 대한 정보전달의 개선, 장애체험의 부여, 집단토의 등을 들 수 있고 그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장애인과의 접촉과 태도
태도를 변화시키기 위한 절차 중의 하나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을 접촉시키는 것이다. 1970년대 초반부터 장애인의 태도조사가 실시된 이후 접촉이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수용에 미치는 영향은 꾸준히 연구되었다. 연구결과들을 보면, 장애동료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태도를 변화시키기 위해 장애인과의 직접접촉을 통한 8주간의 훈련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학생들의 태도는 비교적 긍정적이고 우호적인 방향으로 변화되었다는 연구가 있고, 장애인에 대한 태도는 실제적인 경험에 의거하여 접촉을 한 경우에 이해가 더 잘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은 일반인에 비해 능률이 뒤진다는 편견은 장애인과 접촉이 없었던 사람이 있었던 사람의 거의 2배나 된다고 하였다. 하지만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단순한 물리적 접촉자체가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지는 못한다는 연구결과도 많이 있다. 이러한 결과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접촉이 사전에 철저한 준비왿� 개입전략이 없이 이루어진다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