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산업 환경과 댿�한��공의 기업전략 분석

댿�한��공의 전신은 1962년 6월 세워진 댿�한��공공사이다. 1969년 3월 한진그룹이 인수하면서 민영 댿�한��공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당시 한진상사 내부에서는 공기업 인수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컸다. 그러나 조중훈 회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국적기가 날고 있는 곳이 그 나라의 국력이 뻗치는 곳’이라는 권유에 따라 댿�한��공공사를 인수했다. 1969년 보잉 720기를 도입, 인근 국제선 노선에 투입해 제트기 시대를 열었다. 보잉 720기는 1970년까지 댿�한��공의 유일한 제트기 역할을 해냈다. 1969년 ‘서울~사이공’ 노선을 열어 베트남전에서 싸우는 군인과 기술자들을 국적기로 태워 보냈다. 1971년 3월 새로운 항공협정을 통해 호놀룰루왿� 로스앤젤레스의 취항권을 획득하였다. 이 노선은 현재까지도 댿�한��공의 주력노선이다. 1976년 5월 바레인 노선을 열어 중동에서 외화벌이에 나섰던 노동자들에게 고향 소식을 전하는 전령사 역할을 했다. 1977년 10월 서울~나고야 여객노선, 1978년 5월 서울~암스테르담 화물노선을 개설했다. 1979년 3월 서울~뉴욕 여객노선에 이어 같은 해 9월 서울~로스앤젤레스 여객 직항노선을 개설했다. 1985년 서울올림픽 공식 항공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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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화물터미널 확장 및 e-비즈니스 환경 강화 등 투자
댿�한��공은 2005년 인천공항 제1화물터미널의 연간 화물처리 능력을 103만 톤 에서 135만 톤으로 대폭 확장했다. 이 터미널은 현재 단일 항공사가 보유한 화물 터미널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또한 댿�한��공은 2007년 기존 터미널 동쪽 부지에 연간 약 52만 톤 처리 능력을 갖춘 제2 화물터미널도 건립하였다. 이처럼 세계 최대 규모의 터미널 확보는 댿�한��공의 화물 세계 1위 유지왿� 인천공항을 동북아 물류 허브공항으로 발전시키는데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댿�한��공은 질적인 부문에서도 세계 최고 화물 항공사로서 면모를 갖춰 나가고자 화물사업의 선진적인 e-비즈니스 환경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IT를 기반으로 한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구축한 e-CSP(Customer Service Platform)를 통한 e-Booking 시스템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혁신적인 물류 시스템인 전자 태그(RFID)를 항공 화물에 적용. 전자태그를 이용해 화물의 입출고 및 위치가 전자인식 시스템으로 확인되는 항공화물의 유비쿼터스 시대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