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의 인적자원관리 분석

(1) 개요
유한킴벌리는 1970년 3월 30일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40:60 합작투자로 설립되었지만, 지난 외환위기를 거치며 지분율의 변화가 있었다. 그럼에도 경영진은 내국인 중심이고 경영상의 자율권은 상당히 높다. 본사는 서울에 위치하고 제조공장은 3개가 있다. 주요 생산품은 기저귀, 생리대, 화장지, 부직포 등 이다. 2001년부터는 디지털 날염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고 유일한 박사의 인간존중 경영철학과 킴벌리클라크의 전문적인 경영노폙우를 결합하여 만든 독특한 경영철학과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다. 경영방침으로 인간존중, 고객만족, 사회공헌, 가치창조 등을 내세우며 사원들의 창의력과 잠재력을 발휘하게 하는데 역점이 두어져 있다. 유한킴벌리의 기업문화는 첫째, 책임과 권한을 이양한 조직이 되고 있다. 둘째, 성과의 평가왿� 능력개발을 동시에 충족하는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셋째, 개인의 기여왿� 성과에 따른 보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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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신뢰하고 배려하는 인재, 책임을 다하고 공헌하는 인재상을 추구하고 있고 이러한 인재를 인터넷을 통해 채용하고 있다. 또한 회사 차원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인재 양성, 역량강화에 초점을 두고, 3주의 오리엔테이션과 OJT(부서배치~1년)를 통해서 직무전문가를 양성하는 신입사원 육성프로세스, 평생학습 교육제도, 직무 전문가 양성교육 등을 실시하며, 이 외에도 기본 비즈니스 역량 향상 교육, 일반 소양 교육, 사내 강사 양성과 같은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일자리 나누기형 근무방식과 인적자원 형성 중심의 투자왿� 교육이라는 유한킴벌리만의 독특한 노사 경영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IMF당시 해고율 0%’이라는 지표가 알려주듯 협조적인 노사관계가 운영되고 있다. My machine 운동, 후견인 제도, 가족 친화 경영, SNS 서비스로 정보 공유를 통해서 노사 협력 및 소통에 힘쓰고 있으며, 노사 존중을 위한 제도로는 고충처리 위원회, 설문 조사, 수평적 호칭 제도, 사원 인권 존중 규약 준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