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황달 case study

Ⅰ. 서론 :
본 환아는 실습이전, 실습기간을 포함하여 5일간 입원후 치료를 받게 되었으며, 간호기간은 5일이다. 장염의 의증과 패혈증/황달 진단으로 캐이스 스터디에 복합적인 연구가 가능하고, 다양한 진단과 간호계획이 가능하여 격리로 관찰 및 간호의 어려움에도 채택하게 되었다.

Ⅱ. 환아의 전반적 질병의 과정 요약
제태연령 38주. 출생 체중 3400gm으로 둘째 아기이다. 정상분만으로 산모력상 특이 과거력 없다. 모유수유중 출생보다 체중이 180gm 가량 감소하여 내원하였다. 내원일부터 발열 있었고, 당시 시행한 말초혈액검사상 빌리루빈수치가 29가량 보여 입원치료 권유 받아 입원하였다.

Ⅲ. 문헌 고찰
<해부>
(1) 간의 구조
간은 인체에서 가장 큰 장기이며 무게는 1.2 - 1.5 kg 정도이다. 간은 우상복부에 갈비뼈로 보호되어 있으며 상단은 대개 젖꼭지 높이까지 올라왿� 있다. 간은 해부학적으로 2개의 엽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각각을 우엽과 좌엽이라고 한다. 우엽의 크기가 더 커서 좌엽 크기의 6배 정도이다.
간의 위쪽면은 횡격막에 접하게 되고, 아래쪽은 상복부의 여러 장기들과 접하게 된다. 간은 대부분이 우상복부의 갈비뼈로 보호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는 진찰에서 만져지지 않는다. 반드시 누운 자세에서 간의 위쪽 경계는 오른쪽 앞은 4번째 늑골과 5번째 늑골사이, 대략 젖꼭지 부위이며, 왼쪽 앞은 6번째 늑골이다. 간은 해부학적으로 `엽`이라는 4개의 엽(좌?우엽, 방형엽, 미상엽)으로 나뉘어지며, 우엽의 크기가 가장 크다.

간은 다른 장기왿�는 달리 2중으로 혈액공급(간동맥으로부터 1/4, 문맥으로부터 3/4)을 받고 있는데, 그것은 간의 고유한 기능 즉 흡수된 영양분을 일단 인체의 화학공장인 간에서 가공, 처리, 또는 저장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간의 미세구조를 살펴보면, 간은 대략 2500억개의 간세포를 가지고 있고, 이들 간세포들은 판모양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그 사이로 간동맥과 문맥이 점차 가늘어져서 생긴 동모양혈관(sinusoid)라는 미세혈관들이 지나가게 된다. 이를 통해 산소왿� 영양분이 간세포에 공급되고 이산화탄소왿� 각종 대사산물, 노폐물 등이 혈류로 나오는 물질교환이 일어나게 된다.
동모양혈관은 중심정맥이라는 작은 정맥으로 유입되고, 중심정맥들이 모여 결국은 간정맥이라는 큰 강을 형성하여 간에서 심장으로 혈액이 빠져나가게 된다.
간세포들 사이를 동모양혈관이 지나가면서 물질 교환이 일어남
인체의 거의 모든 장기는 동맥으로부터 혈류를 공급받고, 정맥으로 혈류가 나가게 된다. 그러나 간은 예외적으로 혈류 공급을 이중으로 받고 있는데, 다른 장기처럼 `간동맥`이라는 동맥을 통하여 혈류를 공급받는 외에 문맥이라는 일종의 정맥을 통하여서도 혈류 공급을 받고 있다. 간동맥을 통하여는 산소가 풍부한 동맥혈이 유입되고, 문맥을 통하여는 위나 장에서 흡수된 영양분을 잔뜩 실은 정맥혈이 유입된다. 간이 이왿� 같이 독특한 혈류 공급 체계를 갖고 있는 것은 간의 고유한 기능에 기인하는 것으로서, 흡수된 영양분은 일단 인체의 화학공장인 간에서 가공, 처리 또는 저장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간동맥을 통하여는 분당 400 ml 정도, 문맥을 통하여는 분당 1200 ml 정도가 유입되므로, 간은 간동맥을 통해서 1/4, 문맥을 통해서 3/4 정도의 혈류를 공급받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