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계산서의 당기순이익은 왜 현금흐름표 상의 현금흐름과 일치하지 않는지에 대해 설명을 하고 회계기준은 왜 이렇게 처리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설명하시오.

Ⅰ.서론

1.현금흐름표의 의의

대차대조표는 특정시점 기업의 재무상태를 나타내며, 손익계산서는 특정기간 동안 기업의 경영성과, 즉 당기순이익의 발생내역을 나타내 준다. 자본변동표는 기중거래로 인한 자본항목의 증감내역을 보다 상세히 나타내는 것을 주요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이러한 재무제표는 한정된 범위에서 기업의 재무활동에 관한 정보를 부분적으로 제공할 뿐이고, 어느 것도 재무상태의 변동내역을 포괄적으로 나타내지 못한다.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하여 재무상태의 변동내역을 보다 포괄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기본재무제표의 하나로 작성되는 것이 현금흐름표이다.

2.현금흐름표의 이용목적

(1).미래현금흐름의 예측 및 평가
방생주의에 근거한 손익계산서왿� 자료왿� 함께 현금흐름표의 자료는 미래현금흐름을 보다 잘 예측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중 략>

(10)회화괿�련�익

외화채권·채무를 보유하는 경우에는 환율이 변동함에 따라 외화환산손익(미결거래)이나 외환차손익(완결거래)이 발생한다. 이러한 외화관련손익은 여업활동과 관련이 없는 외화차입금 등에서 발생할 수 있고, 영업활동과 관련이 있는 외화매출채권이나 회화매입채무에서 발생할 수도 있다. 여기서 영업활동과 관련이 없는 회화차입금 등에서 발생한 회화환산손익이나 회환차손익은 자산평가손익 및 자산처분손익과 동일한 영업현금흐름과 관련 없는 손익항목이므로 이를 조정하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환산 손익이나 외환차손익은 계정분석에 주의하여야한다.
먼저,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을 간접법으로 작성하는 경우에는 아무런 조정을 할 필요가 없는데, 그 이유는 외화관련손익만큼 매출 및 매입활동에서의 현금유입·유출액에 영향이 있지만 회화환산손익이나 회환손익이 영업외손익으로 처리되어 당기순이익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간접법에 의할 경우 영업활동관련손익은 당기순이익에 별도로 조정할 필요가 없음을 상기할 것).그리고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을 직접법으로 작성하는 경우에는 외화관련손익을 기타영업활동이 아닌 매출 및 매입할동에 따른 현금유입·유출액에서 고려하여야 한다.